내일모레 화요일이면 입대를 하게 되네요...
뭐 아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정말 요즘 가슴이 콩닥거릴때가 많네요...
그만큼 심경이 복잡하기도하고...
한숨이 절로 나오는 가운데, 이상하게 즐거울것 같다는 상상도 하고,
훈련은 힘들겠지만, 밥은 맛있지않을까...
뭐, 아무튼 저답게! 즐겁게 다녀오려고합니다...
지금까지 문사에서 활동했던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다녀와서도, 군대간 사이에도 틈틈히 들리려고 합니다...
이 문사를 만들어준 프리형에게 일단 감사하고,
또 같이 문사를 만들어나간 여러 친구들,형,누나,동생들,
가족들! 전부 보고싶을거에요~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크크...
헤헤...다 제가 기억하고 잊지않을테니 그 동안 사라지면 안되요...
그리고 하나누나 아리니누나 내가 연락하려고했는데,
전화번호가 없었다...흑...
미안하고 다음에 보지 뭐...영영 못 보는것도 아닌데...
다들 안녕히 계세요~
일일히 아이디 쓰고 인사 안 하렵니다...
괜히 빼먹으면 섭섭해할사람 있을것 같아서 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