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그냥 적어봐요.. 왜 이럴까?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서 또 잤는데, 그 후 다시 깨 보니 안경이 없어서 열심히 뒤져봤지만, 침실과 화장실에도 없길래 포기하려 하다가 엄마가 이불 한 번 들어보라고 해서 들었더니 안경이 툭!'
'주번을 3주 하다 보니까 손에 익어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칠판을 지우려다가 말았다.'
'이번 국사 수행평가는 실학자 조사인데 우리 조는 박제가로 정했고 각자 역할 분담을 했지만, 조장이기에 책임이 막중하다.'
'우리 반에서 분실 사고가 일어났는데, 담임이 종례 때 자수하라고 해도 안 나오자 4시 20분까지 집에 안 보내줬다.'
'더 이상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았으면 했지만, 또 가슴이 미어진다.'
오늘 하루 아직 남았다. 잘 넘기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