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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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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수능입니다
날짜
:
2005년 11월 22일 (화) 7:21:49 오후
조회
:
1050
정말 하나도 안 떨려요
정말이에요
너무 긴장이 안 되서 눈물이 날 거 같애요
내일 이 시간엔 뭘 하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 웃고 있을까..
손이 얼어서 새하얗게 질렸어요. 타이핑이 잘 안되네요
1년만에 들어와 봤어요
1년동안 수능만 생각하려고, 시는 거의 쓰지도 못했죠
바깥에 바람이 좀 부네요
나뭇가지가 막 떨리는 게 보여요
오늘밤에 뭘 해야 할까요
공부할까요, 잘까요, 걱정할까요, 친구랑 수다떨까요.
뭘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
내일은 수능입니다.
1년에 단 한번, 열아홉살이 주목받는 날
열아홉살, 고3이 주인공이 되는 날.
난 열아홉살의 마지막 문턱에 서 있어요
이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십대
난 스무 살이 되요.
수능, 끝이자 시작,
정말 하나도 안 떨려요
그래서, 그래서 1년 만에 들어와 봤어요
내일, 난 뭐하고 있을까요..
11.22
힘내세요^^ 좋은 결과 얻으세요~
힘내세요^^ 좋은 결과 얻으세요~
크라우스
11.22
떨지 말고 수능 잘 보세요~^^
떨지 말고 수능 잘 보세요~^^
11.22
난 고3 때 문사 열심히 들어왔던 것 같은데;;ㅋ
잘 될꺼예요. ^ ^ 내일 이 시간에 꼭 웃고 계시길 바래요!
난 고3 때 문사 열심히 들어왔던 것 같은데;;ㅋ<BR>잘 될꺼예요. ^ ^ 내일 이 시간에 꼭 웃고 계시길 바래요!<BR>
11.22
부디 답 잘쓰세요
내일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을 바랍니다
부디 답 잘쓰세요<BR>내일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BR>화이팅을 바랍니다
11.23
시작했겠네요. ^^
아는건 다 잘 풀고, 모르는건 다 잘 찍기를..
다른거 다 필요없고, 수능점수에따라 울고웃기보다는
자신이 오늘의 자신에게 매긴 점수를 담담히 받아 들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FONT color=#cc0000>시작했겠네요. ^^ <BR>아는건 다 잘 풀고, 모르는건 다 잘 찍기를..<BR>다른거 다 필요없고, 수능점수에따라 울고웃기보다는 <BR>자신이 오늘의 자신에게 매긴 점수를 담담히 받아 들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FONT>
11.23
거기서는 긴장금물인데,
결과도 알려줘요,
울지않았으면 좋겠는데,
물망초님 화이팅~~!!!
거기서는 긴장금물인데,<BR>결과도 알려줘요,<BR>울지않았으면 좋겠는데,<BR>물망초님 화이팅~~!!!
11.23
수능 치고 왔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_ㅠ 결과는 무진장 불만족이지만-ㅁㅠ 어쩌겠어요, 제 실력인걸요^-^인제 대학생될래요>_<
수능 치고 왔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_ㅠ 결과는 무진장 불만족이지만-ㅁㅠ 어쩌겠어요, 제 실력인걸요^-^인제 대학생될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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