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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를 찾아서 포근한 보금자리로...
날짜 : 2005년 11월 13일 (일) 4:00:58 오후
조회 : 1130
문.사에 와서 인연을 맺고 ....
잠시 떠나간지 언 5년 가까이 흘러 버렸네요...
안지 모른지 사람들은 바뀌어 가고
나 자신도 잊혀진 발자취를 따라 찾아 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 때 시나 일기장에...
마음을 담아 적어 놓으면
여럿 문.사 분들께서 연을 달아 적어 주셨던..
그런 생각이 문득 새로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없는 듯 하지만 그리운 품속 같은 문.사 에 잠시 나마 풋념을 털어 놉니다.^^
막힘 없이 흘러 드는 세월 속에서
나는 무엇 하나 남기고 가지고 갈 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삶은 나의 지식과 스승과 같지만
나 자신은 그 무엇보다 작은 우주의 먼지와 같은 존재...
겸손이라는 것 에서 배우고....
마음 이라는 녀석에게서 또 배운다...
옳고 바른 길과 비탈길은 마음의 고동소리 부터 틀리고
그 종이 한장이 많은 글씨를 낳는다는 것을......
11.14
오호 5년이라 -_- 프리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거 봐선 프리랑 친하지 않나 봐요 ?
오늘부터 날씨가 좀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 다음에 보면 인사나 하져 ?
11.14
네 프리 님 ㅎㅎ;;
요시코님과는 자주 대화 해서 그런지 프리님에게 다가가질 못 했네요^^
담에 만나면 인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