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로그인할때.. 안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오랜만에 왔는데,
저의 꽤 많은 듯한 포인트와 변하지 않은 이곳 문사는 기분좋게 반겨주네요.^-^
안녕하세요. 저 아시는 분 아직도 계신가요? 하핫^^;;
사실 어떤 노래를 너무 너무 추천하고 싶은데,
현실세계에서는 딱히 감성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 사람관계라,
가끔 이용하는 FB에 감성이 가득 담긴 추천은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곳이 제 학창시절 추억이 가득한,
제 감성을 있는대로 뿌렸던 '문사'가 떠오르더라구요.
여기에다 추천해도 되는거죠? ^^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노래인데요,
요즘 완전히 푹- 빠져서 헤어나오기 힘들어진 곡입니다.
나윤권님의 '기대'
(능력없는 저는.. 동영상 혹은 부금 첨가를 하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처음에는 설래기도하면서,
저리 말하는데 어떤 사람이 돌아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그런 이미지가 그려지더라구요.
나중에 정말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미안해' 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미안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서,
이 노래가 더 슬프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길거리에서 훌쩍인 거 있죠?
그럴 나이가.. 그런 감성에 훌쩍일 사춘기가 지난지 오래인데,
정말 아무도 없었길 망정이지. 하핫;;
암튼, 저는 완전 많이 진짜 추천해요!! >_<
좀 많이 길었죠?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조금만 인내심 같고 읽어주실래요??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거든요.
제가 좀 먼 곳에서 사는데,
역시 인터넷의 발전은 저를 이곳에서도 같은 날 한국에서 방영했던 것을 보게하는데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이적님의 다행이다.
김건모님이 부르셨는데, 저는 오늘 들은 '다행이다'가 더 좋은 거 있죠?
이적님은 여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말을 해주셨다면,
오늘 김건모님은 정말 남자의 관점에서 들어지더라구요.
나는 정말 힘든 시간들을 살아가고 있지만, 네가 내 곁에 함께 있어서 나는 참- 다행이다.
.. 라고 말하는 것 같았거든요. 뭔가 고백하는 것 같기도하고,
저 같은 생각한 분은 없나요? 저 너무 많이 생각하고 많이 나간건가요?
무튼, 요즘 저는 감성이 다시 풍부해져 이게 대체 몇번째 사춘기인가? 싶은..
너무 주절대서 죄송한 사람이었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