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변화에도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는 건 역시 봄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어제는 초여름 날씨여서
괜시리 웃음을 주더니
오늘은 비가 오네요.
봄비
봄비 맞죠? ^^
살짝 춥네요.
부르르 떨리기도하고 닭살도 돋고
따뜻한 커피가 무언가 부족한 듯 하고
그래서 문.사에서 아침부터 돌아다녀요.^^
학창 시절에 4월은 참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매사에 늘어지고 나른해지고
콧구멍에 봄바람이 간질간질, 마음은 덩달아 싱숭생숭
정말이지 공부 엄청 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ㅡㅡ;;
그다지 유쾌하진 않네요.ㅋㅋ
잔인한 4월
그만큼 화려하고 생기발랄한 달이랍니다.
오늘 비오고 주말에 갠다는데
요시코는 인라인타러 가요.
![우와](http://feelstory.com/images/emoticon//gima/gima0115.gif)
봄이 이끄는 대로 따라주기만 해도
하루하루가 멋진 봄날일거에요.
모두모두 밖으로 나가요~~
![야호](http://www.feelstory.com/feel/bbs/visualEdit/icon/gima0141.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