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통~잠이 오질 않네요.
책 좀 읽으면서 하품하다가, 십자수도 좀 하면서 코야랑 싸우다가,
다이어리 정리도 하면서 기억재생을 반복하다가,
용돈수첩 보면서 통곡을 좀 하다보니 퀭한 눈이 되어있었답니다.
그래도 이 늦은 시간에 요시코 찾는 사람들이 있네요.
하루종일 조용하던 핸폰의 꽉차있던 밧데리가 금새 반으로 줄었어요. ^^
새벽은 그런거 같아요.
갑작스런 소식 하나에도 마음이 출렁거리는 시간,
마음이 출렁거리기 시작하면 주체할 수 없는 시간,
그래서 이렇게 그 마음, 놓아주려하는 시간인거 같아요.
울문.사가족님들도
혹시 지금 힘들거나, 외롭거나, 무언가 허전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누군가에게 소식을 살며시 전해보세요.
뜻밖의 선물이 될테고,
자신에게도 의외의 활력이 될거랍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새벽입니다.
2006년 7월 25일, 화요일.
바로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