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제껴주시니
제 마음도 싱숭 생숭 합니다. ^^
벌써 남쪽나라에선 벚꽃 축제가 한창인가봐요.
매번 반복되는 계절의 변화이지만 또 이렇게 항상 새로움으로 다가옴이
참 신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뭐 항상 그렇지만 여전히 평일은 일에 치여 허우적 대며 살고 있습니다만...
점심시간 식사를 위해 잠깐 밖으로 나올때마다 느껴지는 따스한 햇살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곧 서울 윤중로에도 벚꽃이 만개하겠죠?
후훗.. 저에겐 다른 나라 일일테지만.. ^-^;;
거의 매주마다 친구녀석들 결혼식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쫓아다녔는데
이번 주말은 약속도 없고 특별한 스케쥴이 없네요.
봄 맞이 대청소나 하렵니다~ ^^
모두 나른한 봄기운에 취해서 이 좋은 시간 흘려보내지 마시고
소소한 행복들 잘 쓸어담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