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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 많이 받고 계시죠?^^
날짜 : 2013년 03월 26일 (화) 1:46:05 오후
조회 : 3451
문.사 여러분 ~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ㅎ전 올 초부터 직장 관두고 집에서 휴식 중인데요.. 직장생활할 때는 관두기만 하면 마냥 좋고 신날 줄 알았는데.. 왠걸요ㅋ 백수생활 첫 날부터 지겹고 지겹고.. 지루하고 또 지겹고.. ㅋㅋ역시 사람은 일을 해야 하는 구나~ 아주 그냥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ㅋㅋ 지금은 부산에 있는 언니네 집에 가기 위해 ktx 탑승 중이에요~ 혼자서 캐리어 들고 낑낑대니.. 옆자리에 계신 친절한 신사분이 '올려드릴까예~?' 구수한 사투리 날려주셨죠~~^^ 짐 많을까 책도 안 들고 맨 몸으로 왔더랬죠.. ㅎ아 심심해ㅜㅜ 지금 임형주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듣고 있는데.. 와.. 임형주님은 정말 목소리가 최고ㅎ 부드럽다 못해 녹아드는 소프트아이스크림^^ 3주 간의 부산여행이 즐겁도록 격려해주세요~~~ 문.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