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문학이라는 걸 잊은채 지냈네요..
항상 모호함이 따라붙는 그것에 인생을 걸어볼 용기가 없어서
다른 길을 택하나 보니.. 너무 멀리 왔네요..
그러던중 어쩌다 이곳이 기억나고,, 다행히 아이디와 비번도 한번에 때려맞추고...ㅎㅎ
예전에 쓴글들 보면서 참 여러 생각이 떠오르네요..
앞뒤도 안맞는 이런 졸필들을 무슨베짱으로 사람들에게 보였던 것인지..
용기도 가상하고.. 그때 생각도 나면서 짠하기도 합니다...
참 오래 머물게 되네요..
세상에 바뀌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세상이 다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또한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쓴 글에 녹아든 진실도 그중 하나 아닐까요..
세상이 척박하고 상상할수 없는 사건사고가 많은 이때
문학이 우리 마음을 정화시켜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