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님께서 문사의 문을 닫을 준비를 하는 동안 저 역시
꽤 바쁜 마음으로 주변 정리를 하던 참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한 접 살림 훌떡 챙기고 떠났습니다.
이제 더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일인지 몰랐습니다.
낯익은 이름들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편안한 것인지 몰랐네요-
글을 남기는 일이 잦지 않아도 그저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여기 들어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편안 곳이라.
감사합니다^^
예쁘게 새집 만들어주신 프리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새로 리오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