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멋진 여운을 남기는 애니 한편을
접했습니다.
보신 분들은 이미 보셨을테지만...
내가 원하는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
그런 능력이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행복할까요?...
이 애니는 그런 행복한 환상에서 현실을 직시
하도록 잠시나마 제 눈을 밝게해주었습니다.
되돌아가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한다면...
내가 바라는 이상만 추구할 수 있다면...
물론 저야 행복하겠지만...
세상에는 공짜라는것은 없는 법이니까...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것을 포기해야 하는것이 세상 이치인것처럼
저의 행복은 타인의 불행이 될 수 있다.. 라는 새로운
시점을 제시해주더군요.
Time waits for no one. 애니메이션 초반에 나오는 저 짧은
문장 하나가 모든것들을 설명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타인에게 불행을 주지 않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내 위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내가 쏟아부을 수 있는
열정을 모두 꺼내어 놓을 수 있다면... 난 내 자신에게 스스로...
미래에서 기다린다는 약속을 감히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못보신 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괜찮을만한 작품같아서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