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문사에게 바랍니다
저기 위에 광고링크는 저는 보기에도 좋고 글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 적다보면 각종 용어에 대해서 알아두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본인 스스로도
느낄 때가 수없이 많습니다
비록 광고이기는 하나 시장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들이라서 그런 잡동사니들
이름 다 꿸 것 같지만 생활속에서 흔히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클릭해 보고 해당싸이트들로 이동해 보니깐 역시나 배울 것도 있고
최근 패션경향이라든지 가격대라든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물건 있으면 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문사를 위해서라도 저 광고링크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창작시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글 잘 적는 사람은 아닙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요
그런데 문사의 창작방의 메카인 창작시방에 가보면 한 두분을 제외하고
집단적인 체면이나 혹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습니다
시인의 가장 좋은 벗은 자연이며 자연을 노래할 수 있는 특권은 시인만의 특권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런 자연시로써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 문사님들의 글은
정말 달표면에 금수를 놓은 듯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때때로 짠한 감동의 글들도
제 마음을 울리고 기쁘게합니다
그러나 너무 몇 가지 소재에만 국한된 것 같아서 간혹 드는 생각이지만 마음이 편치 못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좋은 글실력들을 스스로 봉인하시려고들 하십니까
창작시방에 올라온 글들이 제게 감동을 주지 않았다면 이런 말도 감히 못 드렸을겁니다
또 다음으로는 왜 자신의 글에 달려온 글주인을 기쁘게하거나 혹은 대화를 하고 싶어서
걸어놓는 추가글에다가 답변을 해주지 않는지 저는 좀 답답합니다
자신의 시에 대한 의견이나 글들에 답변하다보면 자신의 글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이며 세밀하게
진단 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에 글에 댓글 달 때 저 같은 또라이 몇몇을 제외하고는 좀처럼 나쁘게 말할려고 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습니다 다만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인정상이라도 좋게 말하게됩니다
그럼 자신의 글이 정말 어떠한 평가나 혹은 어떠한 느낌을 주었는지에 대해서 알아차려야 할
올바른 자가진단은 하지 못합니다 "응" "그래 좋다고하니깐 좋은거구나" 이런식으로
자기만족만 하고 말아버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글에 비판을 하자라는 말은 아니지만 여러 이야기들을 필자와 독자들이 주고 받음으로써
더 많은 자신의 역량을 넓힐 수도 정확한 자가진단이나 못해도 웃음정도는 있을 것이란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문학방에 보면 그냥 제목만 있고 글의 필자가 누구인지가 나와있지 않는 글들이
많습니다 누구의 글이라서 본다 안본다가 아니라 누구의 글인지 알면
바쁘게 살아가는 문사님들 중에서도 자신이 정말 보고 싶었던 시인의 글들만 간추려 볼 수 있는
용이함이 있지 않을까싶어서 였습니다
원래 시장보기도 장터가 와글와글해야 재미난다고 했습니다
텅비고 휑한 시장통에 제아무리 좋은 물건을 많이 쌓다놓는다고 해도
사람그림자 없는 시장통은 그다지 흥미가 없습니다
시장가게 주인들도 건성이고 물건사러 온 손님도 건성입니다
그냥 시장가다가 건어물 가게 주인한테 말건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냥 동네슈퍼나 그냥 지나가다 길 물어보듯 말 걸어 보십시오
말 건다고 해서 화들짝 놀라거나 싫다고 도망가는 사람 여기는 없을 겁니다
문사에서 한 7년정도 있어봤는데 사람들도 무지 좋은 분들로만 있어서 전부 시장통에서
오뎅이나 커피 파는 아줌매아자씨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에 댓글 올라오면 대답들도 좀 해주고 그래요
서로 주고받고 그래야 이야기가 재밌죠
자기글에 자기의 댓글 달지 않는 걸 미덕이라고 여겼던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그건 미덕이 아니라 호랑이담배 물던 시절의 유학하던 할배할매들의 유산일 뿐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평소 느끼고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본글이 심기를 건들여서 화나시는 분들께는 정말로 미안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여러분 무더위가 이제 기승을 부리게 될겁니다
자신도 모르게 짜증도 많이나고 그로인해 실수도 많이 저지를 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행복한 문사님들이 되시고
양쪽 입을 귀에 걸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무더위에는 탱크보이나 폴라포 같은 용기아이스크림이 좋습니다
저장해 두고 먹으면 녹아 흘러내리는 법이 없고 물 같이 고이면 마시기 쉬워서입니다
폴라포와 탱크보이 제가 쏘겠습니다
모두 입 크게 벌리세요 자 갑니다
자~~~ 받아 먹거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