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기의 반대가 듣기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 것과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것..
그러나 요새 느끼는 거지만..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것..
그것 역시 내가 얼마나 상대방의 말에 귀 귀울였는지
내가 다시한번 표현했을때만 효력이 있다.
결국 말하기나 듣기나 다 말하기다.
표현력이 중요한거란 생각이든다.
말을 잘듣고 정리해서 다시 말해주는 그런 센스도 중요하지만
마음속 깊이 그사람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늘어나면 더 좋은게 아닐까?
하지만 보여지는 건 역시나...
눈앞의 입과 귀로 들을 수 있는 말뿐..
마음을 보는 그것은 왜 사람몸에 안만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