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예쁘면 마냥 좋았고...
사춘기시절엔.. 예쁘건 당연하고... 늘씬한 S라인을 찾게되고
성인의 문턱을 막 넘어설때는...
따뜻한 마음에 저와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가 좋았죠.
군대를 다녀오고..세월이 흘러..
이제는...
어떤 여자를 선택하겠냐고 물어보면... 딱 한마디만 할거 같아요.
'돈 많고 명 짧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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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구요.. ^^;;
정말 누군가가 어떤 여자를 사랑하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우리 어머니같은 여자...' 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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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못난 자식들 키우시느라 모진세월 보내시고...
이제 어느덧 다 키워놓고 한시름 놓으려 하니...
남는건 이마에 깊이 패인 주름밖에 없는 ... 우리 어머니...
사랑합니다.
![](http://feelstory.com/editor/emoticons2/04.gif)
- 못난 아들 홈피에 들러 업로드 해 둔 대학 졸업사진을 보시고 마냥 행복해 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생각나서 몇 자 끄적여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