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나 전태일 탱크맨이 왜 죽었는 줄 아나
그리고 그들을 죽인 사람들이 누구인 줄 아나
체게바라는 세계의 모든 개쓰레기 같은 노동자들이 죽였고
전태일은 권력 앞에서 순종하는 대한민국의 노동자들이 죽였고
탱크맨은 중국의 무지한 노동자들이 죽였고
저들을 죽인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나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심보
그러는 저들을 죽인 사람들 또한 왜 다 쓰레기처럼 살다 죽었는 줄 아나
권력 앞에선 순종적이였거든
차라리 전태일한테 돌을 던지고 두 주먹 불끈 핵펀치를 날리지언정
권력 앞에서는 오줌 싸기 일쑤인 것들 밖엔 되지 못했거든
김구가 어떤 사람의 손에 죽었는지 아나
김구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아나
반대파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오합지졸에 이용 당한 철딱서니 없는 무지한 졸장부 손에 죽었거든
김구가 맨 마지막에 남긴 말이 뭔줄 아나
이것들아 생각 좀 하고 살아라거든
시팍 무슨 생각이라도 좀 있는 것들 같으면 말이라도 통한다지만
생각도 없는 것들과 대화할려니 이거 참,,, 거시기 하네
체와 태일 그리고 탱크맨이 왜 싸웠는지 아나
아니 왜 싸워야만 했는지 아나?
민중을 도마 위에 놓고 생선칼질 하듯 썰며 웃던 권력 몇몇 다수의 힘으로 만들어지나
아님 1인 혼자의 것으로 이루어지는 거가
역사가 말한다 여럿이서 한 놈 상대로 싸운 것은 부끄러운 양심의 일!!
한 놈이서 여럿을 상대로 싸운 것은 무섭게도 겁나 무식한 일!!!
둘 중 니 마음 속에서는 무엇이 옳은 일이고?
1인은 왜 도대체 왜 힘이 없어도 싸우는 것일까
초복 중복 말복 다 지나가고 나니깐 화낼 일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