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도 불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할 땐 따뜻한 물이 필요한 그런 가을이 왔네요.
어젠 몸살기운이 워워 돌더니 감기군이 찾아왔어요 히히.
아침부터 우리 이쁜 꼬로록양의 문자에 급방긋.
얼마전 가을바람군과 대화를 하다가,
아- 문득 내가 문사에 오고싶을 때만 오는구나.하고 느꼈어요.
근데 문사는 항상 그런 곳이였는데..
쉼터같은 곳.^^
나 오고싶을 때만 와도 못된거 아니죠?ㅋ
어렸을 적엔, 매일매일 이 곳이 그리웠고 보고싶었는데.
요샌 가슴속에 고이 자리잡은 첫사랑처럼 드문드문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항상 잊지 않는다는 거. 히히
이벤트는 끝이 났는데 결과물이 없죠;ㅁ; 으하하하하;
사실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ㅠ
누굴 선정해야할지 도대체 모르겠어서;;;;(자 프리오빠; 쪽지라도 ㅋㅋㅋ)
요샌 쫌,
그래도 잘 살고있어요.
행복 한 움큼 놔두고 가요
다들 욕심없이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