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문제가 그 자체로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인???
얼마나 많은 공인이 군면제를 받았을까?
그것도 비 합법적인 방법으로.
그래도 유승준은 합법적이지 않나?
나는 이 문제에 있어서.
단지 언론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고 본다.
솔직히 내가 이런 말할 처지는 못된다.
난 자세한 전개 상황을 모르니까.
하지만 말이지.
지금이라도.
유승준의 인간적인 면과 미국시민권을 획득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절대 군문제와 별개라는 것. 유승준의 선교 활동 모습을 방송3사에서 집중으로 때린다면 계속 유승준을 비난할까?
지금이라도.
유승준이 첨부터 그럴 심산이었던 것처럼 모든 언론매체가 보도한다면 유승준을 그렇게 옹호할까?
마약이 비단 황수정의 문제일까?
그리고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가 이형택 한사람으로 국한되어 있을까?
정보화 시대라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들은 정보를 이용한다기 보다는
정보를 제공하는 쪽에 일방적으로 당한다는 기분이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정보의 노예가 되는 기분.
언제나 기득권층의 정보는 극비로 부쳐지고.
시대가 지난뒤에 알려진다.
어쩐지....ㅡ.ㅡㅋ
이야기 앞뒤가 좀 안 맞나??
주제가 두개가 되어버린 거 같은데.....ㅡㅡz
결론을 짓자면.
우리가 정보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냐는 것이다.
정보를 제공하는 쪽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린다면.
우리는 멍청한 대중이 되고 말것이다.
대중의 힘은 강하다.
하지만, 항상 올바르지는 않다.
((에....빨리 쓰다보니 어째...ㅡ_ㅡ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