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목적을 생각해보면,,글세요..아직 전 시같은 시를 적어본적이 없어서리^^;;전 그저 일기를 쓰듯이 글을 쓰지요.
분명히 중간중간 일기와 달리 다듬고 운율이나 비유들을 신경쓰긴 하지만 제 느낌을 위해서였어요.
그리고 그것이 맞다고 봅니다.
분명 독자들의 시선들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진실된 글이 나오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위식해선 쓴글을 가식적인 느낌이 묻어나기 마련이니까요.
형식과 내용 중에서 그래도 더 중요한 것이 내용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분명 비평에도 효용론이라고 독자의 입장으로 보는 관점이 있지만
그것은 일단 글이 완성되고 그 글이 독자에게 갔을 때의 일이지
그 전에 작가가 독자를 의식해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뭐 교훈적인 이야기나 아니면 상업적인 글들이 되겠지요.
우선 중요한것은 자신의 느낌에 얼마나 충실한가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독자의 입장에서 공감이 있겠지요.
그 것은 같은 시대를 감은 고민등을 안고 가는 이들로써의 공감..
그렇게 교감인것이지 처음부터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은 없을것같네요^^
그리고 소설등의 다른글도 우선은 자신이 더 중요할 것같네요.
너무 남을 의식하면 창조적인 글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