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날짜 : 2002년 08월 09일 (금) 10:25:41 오후
조회 : 1890
>한국 음악이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그 한국 음악에 열광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또.
>여러분이 질이 높다고 생각하는 음악에는 뮤지션의 혼이 담겨 있을까요?
>여러분이 질이 낮다고 생각하는 음악에는 뮤지션의 혼이 담겨 있을까요?
>혹시라도, 자기 음악 스타일에 따라 그 혼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고 있지 않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요즘 이소리 저소리가 많아서. 헤깔려서 이래 한번 올려 봅니다 ^^;;
흠..아직 나이는 어리지만..한마디 해볼까 합니다..^^;
물론 저도..요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가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100%객관적일수는 없겠지만요..
제 나름대로는 그래요..
솔직히.. 좋은일 100개를 해도..나쁜일 하나 해버리면..이미 그사람의 이미지는 나쁜사람이 되어버리는 시대가 요즘이잖아요..
마찬가지로.. 극소수의..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해서가 아닌.. 단지 인기와 부와 명예만을 위해 음악을 하는 사람들때문에..대부분의 진짜 음악을 사랑하고..음악 자체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묻혀버리는게 아닐까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이렇다고 봐요..
미꾸라지 한마리가..물을 다 흙탕물로 만든다잖아요..
물론..극소수지만..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이미 문제겠지만요..
그렇지만..그것만으로 우리나라의 음악이..
음반을 위한... 혼이 담긴 음악이 아니라는건 개인적으로 아닌거 같아요..
뭐..제가 콩각지가 씌어서..그런거라고 하셔두 할말은 없지만 말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공식홈페이지에 일기를 쓰고 하는..그런데가 있거든요..
(누군지 이제쯤 아실수도..;;)
근데..정말.. 그게 가식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정말..인간적이고..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열정적으로 한다는게 느껴지거든요..
저는..그게 가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