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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re] 그만 두시오. 그만!!!!!! 여기까지해도 충분하오.

     날짜 : 2002년 12월 30일 (월) 12:17:51 오후     조회 : 3748      
너무 격한 표현이었는지 모르겠다. 적어도 문사의 한 회원으로써 그 울타리 안에 몸담은 사람으로써 이런 언급 정도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적게 되었다.
『 문사의 비평문화가 쓰레기통으로 치닫고 있다.』

> 글쎄. 당신 생각은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난 무엇보다 문사의 비평문화..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서로의 의견,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
차라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은 무지(無知)의 사람들, 혹은 감정적으로 이성을 추스리지 못할 때 생긴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무작정 자신의 언변을 토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다. 우리가 도덕 교과서에서 봐왔듯이 '사이버 비평 문화의 퇴폐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어느도 부정할 수 없는. 퇴페문화.

예를 들어보자. 요즘 문사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에 대한 토론 관련 문서들을 살펴 보면... 최근에 "죽은시인"님과 "에밀리양"님의 대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너무나도 자기 주관적이고, 마치 그 분야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처럼 어린 아이가 어른에게 때를 쓰는 것 같이 언변을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그냥 툭 뱉은 말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그래서 내가 무식하다. 무식한놈은 글도 쓰지말라. 어린애 같은 행동이니
존나게 한심하다? 그래. 인정해주지. 근데. 이 글을 쓰고 있는 당신은
그렇게 대가리가 좋아? 열이 확 치밀어오르네. 그냥 툭 뱉은말??
내가 그렇게 글을 쓰고 계속적으로 비판을 한다고 생각하나?
그냥 툭 뱉은 말이라. 당신이 날 잘알고 이런 글을 쓰고 날 비판하는 것인가?
내가 음악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몇번이나 수정하고, 몇번이나 고뇌하며
몇번이나 읽어보는지는 생각도 안하는군.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당신의 경우를 잘 생각해보시지.
당신이 그렇게 머리가 좋고 음악적으로 커다란 지식이 있는지.




또 하나의 예가 있다. "짧은 지식"님의 언변은 가히 19세 미만은 볼 수 없는 폭력적 토론 문화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쥐풀도 모르는 인간" "닥쳐주시오." "잡소리" "집어치우고." (게다가 쥐풀이 아니라, 쥐뿔이라는 것도 모르는) 이런 문장들이 난데없이 비평문화 속을 더럽히고 있다.

> 당신은 그저 꼬투리 잡기에만 신경을 몰두하고 잇는것이 아닌지.
맞춤법 정도는 충분히 틀릴수도 있다.그리고. 당신은 인신공격이 정말 그렇게도하고 싶은건지.
『19세미만은 볼수 없는 폭력적 토론 문화』라.
그럼 당신은 언제나 밝고 고운 말만 쓰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짧은지식이란 사람을 좋아하거나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당신을 비판하는 입장이다.



세번째 예를 살펴 볼까? 코멘트에 달려 있는 말들은 무슨 옆집에 살고 있는 아주 친하지 않은 (별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친구 (악연의 친구)에게 하는 말 같다. "형편없네요." "음악을 알아?" 와 같은 문구들은 당장이라도 문사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 그럼. 나가시죠. 당신이 여기서 얼마나 있었고. 당신의 가치관이
어떻게 박혀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싫다면 당신이 나가버리면되는 것이다.




생각해 보자.
이런 쓰레기통으로 치닫고 있는 문사의 비평문화 속에서 더이상 우리가 비평할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우리가 비평해야 하는 문화는 바로 우리의 문화인 동시의 우리의 생각이다.
태도이다.
눈이다.
입이며 키보드를 잡고 있는 손이다.
현재 이 정도의 문화를 보고 우리는 "돼지우리"로 평가한다.
프리님의 '네 자신을 알라.'라는 삶의 방정식이 떠오른다.

> 그래 내가 쓰는 비평글은 다 쓰레기고 썪어 냄새만 지독하게 나는
음식쓰레기에 불과하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가?
말 한번 잘했다. "네 자신을 알라."진정 자기자신을 알고 있는것인가?
자기 자신을 알고 남을 비평하는것인가?




이래도 계속해서 싸울 것인가?
우리의 얼굴을 대놓고 한다면 벌써 칼을 꺼내고 협박했을 것이다.
아무도 말리지 않았을 것이며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티니우스의 예언에서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신 만이 알고 있을까? 신은 작가이지 않은 동시에 독자라면
도저히 이 심오한 (그렇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마음은 알아차릴 수없다.
더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현재의 이 상황도 종말로 치닫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100% 확신한다는 것이다.

> 현란하게 비판을 하고 싶은것이였나? 아니면 나와 싸울것을 말하고싶은것이였나?
아니면 인신공격이 하고 싶은 것이였나? 남에겐 19세미만에도
달하지 못하는 글을 쓰고 있다 해놓고. 자기자신은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니.
참으로 더럽고도 유치원생같은 생각이다.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얘기. 이해가 된다.
누가 얼굴을 봤으면 칼을 대고 협박을 하는가?
그저 당신의 추측일 뿐이지 않은가? 당신의 추측을, 당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평준화 시키지 마라. 내가 진짜 칼을 들이 댈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삶의 방정식을 이해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남았다.
우리중 그 아무도 그 방정식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라고? 그것을 글로써 증명할 줄 아는가? 아닌가?
그렇다면 이 글을 읽고 코멘트에 무엇이라고 해야할지
뻔한 문제가 아닌가.』

> 그럼 삶의 방정식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그것을 글로써 증명할수 있는가.
내 『주관적인』생각이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말하고 있는 질 낮은 비평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장본인이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당신처럼 "유치원생들이나 하는짓" 19세미만 어쩌구" 라고 말하는 비평가들을 봤는가?
당신이 말하는 질 낮은 문사의 비평문화는 바로 당신이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네가 잃어버린
너를 찾아 싸워야해..
싸늘한 너의 가슴속은 소리 없지만..
너는 또 다시 바로,
바로 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꺼야.

- Victim -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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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음. 근데 이글은 악몽님이 지식이 많아서 쓴 것도 아니고, 지금 우리 토론방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지 직설적으로 보여지는 거라고 생각되는데 나는. 너무 좀 감정적인 글(?)이긴 하지만. 또 한가지 쓰자면 우리들이 리플 단 것을 보면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한 게 아니라 남을 공격하는 성향이 짙게 느껴졌어.
친구
12.31
죽은 시인님은 남의 말은 수용을 잘 안하시는 듯 싶군요
아프락사…
01.01
죽은 시인님의 의견은 항상 새롭고 비판적이어서 접할때마다 색다르고 신선하기는 합니다. 비판이라는 것도 때론 세상을 바꾸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죽은 시인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가끔은 서로의 기분도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는 거네요. 그것만 수용하신다면 더 멋진 글이 될수 있을텐데..^^ 건필하세요^^

01.02
문사에 비판적인 글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을 좋은 글들이예요 기울이세요 나쁜쪽만 생각하지 마세요 현실을 좋게 생각하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문사를 다른 곳과 같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문사는 달라요 훈훈한 정이 감도는 곳이랍니다. 욕설이나 좀 악몽사냥꾼님꼐서 생각하는 그것들이 문사 대부분을 차지하던가요? 아니잖아요. 악몽사냥꾼님도 문사에 오래 머물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문사는 정말 포근해요.. 그런 포근한 문사를 이해하고 같이 그런 문제들을 헤쳐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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