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에 관한 조예가 깊지 않음을
우선 양해해주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저는 락이라는 장르를 듣기 좋아해합니다.
서태지는 락 이전에는 힙합바람을 몰고왔구요
HOT역시 댄스를 편하게 즐기는 장르로 이끌어준
우리에게는 음악에 관한한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힘들면 립싱크를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락이라는 것이 엄청난 파워를 지녀서
가창력과 관객을 잘 리드할수있어야 하는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중요한 장르라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희준 씨는 평소에도 서태지씨를 굉장히 좋아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닮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는 관객성이 부족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노래적인 면이 아닌
연예인으로써의 면모를 비판하고자 합니다.
문희준씨...
우선 그는 경력이 짧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세계만에 심취해서
관객이 다소 이해하기 힘든 가사와 아직은 부족한 가창력으로써
공감을 사지 못한것이야 말로 락가수로서의 큰 결례라 봅니다.
또한 그는 락가수를 자칭했음에도 불구,
일전의 댄스가수였던 시절을 풍미하는 노래와 버블검 팝 틱한
보이밴드로서의 면모로써 적지않은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다리질 못하는
성미급한 사람들의 모습과 엔터테인먼트에 소속 되어
너무 흔하게 보이도록 한 시스템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태지씨...
앨범준비기간이 길고 물론 그역시 독보적인 가창력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신비성을 너무 강조해서 조금은 자신의 인기에 관리가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그는 대중과 가까운 주제와 이벤트 그리고 세심함을 두루 갖춘
가수라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나라에 다님으로써 음악에 관한 세계도 깊구요.
그리하여 저의 결론은
좀더 대중을 위하되 스타성으로서의 신비감과
준비성 그리고 겸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옳은것 없이 서로의 진정한 면모를 살리는 방송가와
인내심있고 음악적 견해가 깊은 청취자,
또한 리드쉽이 강하고 가수자신이 아닌 청취자를 위하되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트리지 않는 가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ㅡ^;;그리고....토론할때는 개인적인 감정은 자제해주세요.
언성도 높아지는 듯해서 보는사람이 약간 불쾌한 기분이 드는것은
문사인의 행동거지가 아닌듯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