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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예전부터 품어왔던 의문...

     날짜 : 2003년 02월 21일 (금) 5:39:51 오후     조회 : 3352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이런 말들 나오죠...

뭐...그로테스크 하다느니...메타포라느니...
그 외에도 많은 외래어들.

유식하신 분들이 뭘 말하다가도 중간중간 어려운 외래어를 쓰는데
물론 걔중엔 어쩔 수 없이 쓰는 말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버스 라는 단어처럼 우리말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외래어로 표현해서 좋을게 뭘까요?
멋있게 보인다? 유식해 보인다?
이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런 단어를 쓰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문학작품이라던지, 논문, 혹은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일상적인 대화를 제외하고)
그런 상황에서 쓰이는 외래어들이 저는 정말 보기 싫더군요.

한문이나...아니면 어쩔 수 없이 쓰이고 있는 외래어들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국문으로 쓰여지는 문학작품이나 조금의 품위를 갖춰야 하는 곳에서
그런 외래어 비유를 쓰는 사람들도 분명 상식이 대단하신 분들일텐데.
이런거 하루빨리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좀 더 깊이 뿌리내리기 전에...

ex)메타포->은유라는 뜻인데 그냥 은유라고만 써도 될걸 왜 메타포라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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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그러게나..ㅡㅁㅡ; 난 그로테스크가 음울,공포 적이라는 뜻인지 이제서야 알았음... ㅡㅁㅡ; 참 우리나라 말은 정확하고 어감이 좋다고 생각하는 바인데.. 너무 유식한척하려는 그 지식인들의 얄량한 사고부터가 우리 독자들을 멀어지게 한건 아닌지 생각하는 바야.

02.22
버스 라는 단어처럼 우리말이 없는 것도 아닌데.. 버스는 우리말이 아니죠. 버스는.. 외래어죠. 제가보기에 [어려운] 외래어.를 쓰는것이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칠건 고쳐야 겠죠.

02.23
오빠 말이 맞아. 하지만 고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벌써 우리 생활 속엔 너무 많은 외래어가 침투되서 어느게 우리말인지 어느게 외래언지 구분이 않가는 것도 많거든. 좀 힘들것같아....

02.25
순 우리말로 고쳐버리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텐데,,- _-; 난 그렇게 된다면 뒤죽박죽 골치아플 것 같아.. . 물론 어려운 외래어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고, 순 우리말에 이쁜 말 들으면 아기자기한 게 기쁘기도 해..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 필요한 일이긴 해*^^*

02.25
음.. 그냥 모두가 알아보는 적당한 선이라면 굳이 순도가 높은 말만을 사용할 필요가있을 것 같지는 않아... 이미 걸음을 떼기엔 담장에서 너무 멀리와있어 ...

03.03
외래어를 사용할때는 이유가 있어서겠죠. 예를 들어 그로테스크는 위에서 유키님이 말하셨듯이 음울, 공포같은 뜻이 있습니다. 즉, 범위가 넓습니다. 우리말로 음울하다.. 공포스럽다고 적어두면 범위가 그만큼 좁아지죠. 그 외에도 다양한 함축을 주기가 좋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식한 티가 나는 것도 사실^^;)
친구
03.23
강 江 river 의미가 조금 비슷할 뿐이지만 다 사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느낌도 다르고 이해의 범주도 다릅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쓰는 거죠. 바보니까 더 어려운 단어쓰겠죠. 멋져보일라고, 그나마 좀 들은거 본거 있다면야 자신이 이런 표현을 해야 자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지기님이 말씀하신것과 같답니당.
딸기
03.29
저도 이해가 안 갔었는데요. 위의 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범위가 넓고, 한 단어 안에 포함하는 뜻이 많아서 하나의 단어만으로 많이 응축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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