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책을 읽다 보면 이런 말들 나오죠...
뭐...그로테스크 하다느니...메타포라느니...
그 외에도 많은 외래어들.
유식하신 분들이 뭘 말하다가도 중간중간 어려운 외래어를 쓰는데
물론 걔중엔 어쩔 수 없이 쓰는 말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버스 라는 단어처럼 우리말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외래어로 표현해서 좋을게 뭘까요?
멋있게 보인다? 유식해 보인다?
이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런 단어를 쓰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문학작품이라던지, 논문, 혹은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일상적인 대화를 제외하고)
그런 상황에서 쓰이는 외래어들이 저는 정말 보기 싫더군요.
한문이나...아니면 어쩔 수 없이 쓰이고 있는 외래어들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국문으로 쓰여지는 문학작품이나 조금의 품위를 갖춰야 하는 곳에서
그런 외래어 비유를 쓰는 사람들도 분명 상식이 대단하신 분들일텐데.
이런거 하루빨리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좀 더 깊이 뿌리내리기 전에...
ex)메타포->은유라는 뜻인데 그냥 은유라고만 써도 될걸 왜 메타포라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