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일부지만 이라고 썼는데...-_-;;
문학성이 떨어지냐 아니야에 대한 생각을 써달라는 얘기였는데.....
01.14
환타지.. 음. 요즘에 인터넷의 어감이 나는 장난스럽고 약간은 경박해보이는 면모때문에 이런소리도 나오는 거겠지만..
환타지 역시 문학의 일부로써 충실하다고 생각해요. 엘리스의 이상한 나라, 해리포터 등은 이미 독자가 따르는
책들입니다. 독자가 다르는것이 문학이 아닐가 합니다.
01.14
이건 주제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문학성에 관련된 주제에서 '넘흐넘흐'라는 통신어체의 사용을 자제하는편이
님의 주장을 좀더 확실히 표현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문학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님에 대한
뭐랄까.. 신빙성을 떨어뜨린다고나 할까요? "너무너무"로 고쳐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01.15
판타지도 물론 문학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다른 문학들(소설, 시, 수필, 희곡, 기타 등등)은 역사도 오래됐고 그만큼 글쓴이의 경험 비슷한 것이
켜켜히 쌓여오며 지금의 금자탑을 이룬거라고 생각해요...저 문학들...나이가 몇 살인지 도대체 셀 수도 없을 정도인데...
그에 비하면 아직 판타지 문학은 덜 성숙한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지식인들이나 문인을 지망하는 사람들이 판타지에 대해 생각을 바꾸고
판타지를 좀 더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려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앞으로는 문학성도 높고 좋은 판타지 작품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핫~ 한마디 하려는데 도그님이 먼저 말 하셨네 ^^;; 문학성을 말하기전 통신어체부터 줄이는게 어떻까요? 아니 없애는게 어떻가요? 남을 비판하기전 자기자신부터 고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
사실 요즘 물밀려오듯,또 번개처럼 나타나는 작품들이 판타지란 장르의 문학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만 세상의 일부분을 보고 세상모두를 말하지는 못하는 것처럼 판타지란 장르의 <문학>이 문학성, 작품성이 없다고는 절대로 말할수 없습니다.
자신이 발견하지 못하는 작가의 숨은 의도,생각등이 있을수도 있고, 초기의 작품들중에서도 왠만한 일반소설 못지않은 아니 더 괜찮은 작품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문학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면 왜 읽습니까? 문학성이 무슨 말입니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군요.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문학성의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문학성''문학성'에 비해서는 뒤떨어지는 작품이 많다고 볼 수 있쬬. 그래서 판타지는 문학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거구요.
대부분의 판타지들은 톨킨의 반지전쟁에서의 세계관을 그대로 모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모방한 겁니다. 자신만의 판타지라는 문학의 범주안에 들 수가 없지요. 판타지는 말 그대로 환상세계의 이야기 입니다. 많은것이 주제가 될 수 있고 판타지도 수준이 아주 높은 문학인데 어찌하다 이렇게 되었는지요. 판타지의 그 재미 라고나 할까요. 그것이 너무 대중적으로 되어 가벼워져서 그렇게 된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협지도 물론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용..
01.18
음. 몇몇의 판타지들은 너무 가볍고, 이건 작가가 자기 생각을 쓴 것이 아니라 그냥 충동적으로 타자질을 한 것이다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게 너무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판타지를 자주 읽지는 않지만 맨날 똑같은 현실(요즘에는 이걸 약간 변형시킨 것이 많이 나오는 듯) 에서 똑같은 종족끼리 싸우고. 그 안에 철학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것이 요즘 판타지들의 주류인 것 같습니다.
01.19
흠..전 판타지도 문학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왜냐면 판타지도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보면 시나 소설 수필, 희곡 등과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01.19
전, 모든 글이 심지어 코멘드 까지 다 문학이라고 생각해요. 모두들 생각하며 느끼잖아요... 그러니까 ^^;;
01.19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_- 서로의 감정만 격해지는 꼴이되니깐요..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