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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 얘기 들어 주실래요? 문사는 왜 조용해졌나요?

     날짜 : 2003년 01월 12일 (일) 1:26:38 오전     조회 : 3013      
문사가 조용해졌다.

물론, 방학이 된 지금 조금은 다시 활발해 졌지만, 아직....

그리고 얼마전에는 커뮤니티 란에는 글들도 뜸하게 올라왔다.

단지, 주 활동했던 사람들이 학생들이고 바빠져서 그런가?

그럼, 활동했던 사람들은 그들이 전부였나?

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더욱 많은 연령층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모두 바빠졌나?



아님, 운영자님이 활동을 소홀히 하고, 이벤트 등으로 정기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지 않아서 그런가?



내가 가입했을 때 이미 조금씩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휴일에 대화방에 가면 많은 시간 활성화 되어 있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딘가 균형이 흐트러졌다.

분명 이상태라면 분위기는 계속 하강할 것이다.

계속 글이 줄어가고 몇몇 게시판만 활성화 되다가 결국...

그래도 문사는 개방적인 편이며, 사람들도 자주오니 완전히 침체 되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그 땐 이미 예전의 그런 문사가 아니라 그저 스쳐스쳐 지나가는 황폐한 길거리겠죠.


지금이라면 충분히 몇번의 자극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

활성화...

그냥 시끄러운. 또는 차가운 도시의 분위기가 아니라.

편하고 온기도는 분위기로의 활성화.



때론 상대의 의견이 한심하더라도 좋게 얘기해주기.

그건 솔직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나요?

솔직한, 직설적인 얘기도 필요하겠지만.

그거 아나요?

정말 말 잘하는 사람들은,

상대의 말을 들어주면서, 상대의 말을 부드럽게 받아 넘겨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줄 안다는 사실.

가장 확실한 설득법은 상대의 말을 근거로 삼아 반박하는 방법이죠.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남의 이야기나 글을 읽으며 많이 답해주고 리플도 달아줘요.

이건, 저 자신도 부족한, 개선할 점이지만.

상대에게 관심을.

아니, 상대에게 일일히 관심 쏟는 건 솔직히 힘드니까.

상대가 올린 글에 대해서만이라도.

'기분풀기.'

좋죠.

하지만, 자신만 얘기하는 것말고.

자신의 문제를 얘기하고, 그것을 여러사람들이 들어주고 나누고 해결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드러내기 어렵다면 익명 게시판을 만들어서.



글 쓰는 곳이니까.

그룹 단위로 모임을 나누어서.

그룹 내에서 글을 쓰고, 발표 토론하고.

그룹 간의 글 쓰기 경연대회를 하고 그룹 외의 사람들이 점수를 매기고.

릴레이 글 쓰기도 좋고.

글 쓰기 기법에 대해서 서로 나누는 것도 좋고.




문사는 개인 홈페이지다.

하지만, 회원들이 가입을 했으니므로. 일종의 계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홈페이지 이상의 무엇이 존재하며.

그래서 운영자나 회원들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조건 같은 게 처음부터 없었으니...

따지자면, 개인 마음대로 해도 되고.

우리는 왔다갔다 그냥 그렇게 있어도 된다.

하지만, 그러길 바라나요?

이렇게 모일 자리가.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어 있는데.




전 문사에 전반적인 모습이나 돌아가는 상황도 몰라요.

이런 얘기 꺼낼 자격을 묻는다면 할말도 없고.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는 꺼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까페가 소리없이 해체되는 모습을 보고(물론, 뒷이야기가 있긴하지만) 씁쓸했습니다.

사람. 모임.

그건 그렇게 가볍고 쉬운 게 아니예요.



누군가가 꺼내야할 이야기 아닌가요?

주인께서 바쁘시고 번거롭다면 보조 운영자를 뽑는 것은?

보조 운영자가 있어도 역시 바쁘다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보충해야 하지 않나요?

항상 체계를 바꾸고, 관리하는 일은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더구나 문사는 프로그램과 형식이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루는 것도 어렵고.

그리고, 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 인기 스타가 아닙니다.

비판과 쓴소리를 듣더라도 모임을 이끌고 비전 있다고 생각되는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멈춰있는 것보다는 진보하는 것이 더 옳은 가치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문사에 어떤 관심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여러분은 무엇이 원인이라 생각하고,

무엇이 해결 방안이라 생각하나요.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죠?



문사 활동과 의견 표출은 자유 의사죠.

하지만요.

여러분, 아니 당신이.

꼭 참여하는 곳에서 참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권리를 무시당하고 어떤 불이익, 피해를 본다해도 할말 없습니다.



대선 때, 그런 말을 했죠.

정치 욕을 하려면 선거나 하고 하라고.

뽑을 사람이 없어서?

그건 바보 아닌가요?

대통령 선거가 뭔데?

애들 반장 뽑는 건가요?

싫어하는 사람을 뽑지 않기 위한 표.

정당 정치를 위한 표.

표의 의미는 여러가진데.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뭔가 모르는 몰지각한 사람이죠.



어떤 사람들이 얘기하는 싹수 노란 대한민국.

그럼 그 사람은 어떤 노력을 했기에.

적어도 노력을 하고 좌절된 사람의 푸념이나 불평이라면 들어주겠죠.

하지만, 단지 불이익을 당하고. 그걸 찾으려는 행동도 하지 않은 채.

주체적인 행동을 하지 않은 채 입만 산 사람들은 뭔가요?



교육현실? 이해찬? 교실 붕괴?

그런 얘기하는 사람은.

이슈가 아닌 교육문제 내부에 대해 알아봤나요?

그게 아니면, 깊이 생각은 해봤나요?

인터넷이라는 쉬운 의사 표출 통로를 가지고 표현을 해봤나요?

글이나, 아니면 클릭이라도.



당신이 앉아서 기다린다고, 예쁜 여자나 멋진 남자가 먼저 사랑을 속삭이던가요?

그런 문제라면 고민하고 나설 것인데.

문제는 주체성. 주인 의식 이겠죠.



당신은 문사의 회원인가요? 사회의 시민인가요? 우리 나라의 국민인가요?




정리가 미흡한 제 얘기가 논제를 제대로 얘기 못했지만.

1. 문사에 대해서나
2. 주인의식에 대해서나

좋으신 것에 대해 얘기해 주세요.

아니면 3번? 조용히...좋으실대로. 자신의 삶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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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01.12
오... -_-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_-; (이말하기위해 귀찮게 로긴함) 세상엔 혁명이 없어졌대요! 그래서 슬프기도 하고 피가 덜 끓는 사회래요. 죽음이 없는 혁명이라도 말이죠. 혁명앞에 붙는 수식어 없는 혁명이 없어졌대요. 그래서 안타깝데요. ㅋㅋ 어디서 주서들음 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많이 하시네요. ^^ 힘내라 힘. 내가 정말정말 공감한건 2번! 필요하며 멋진 1번.! 3번 천류불식!

01.12
그렇죠.. 문사란 곳이 개인 홈페이지이긴 하지만 지금 모든 사람들이 문사를 바라볼 때 개인 홈페이지로 존재하기보단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는 커뮤니티라죠.. 그리고 문사 저 위에 한 구석에도 커뮤니티란 말이 존재하구요...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저는 운영자님의 개인 홈페이지니깐. 이란 말을 자주 들어보곤 했답니다.. 문사란 곳은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쓴소리가 싫더라도 무엇인가 해야하는 것이 지금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쓴소리도 그 때 뿐일 뿐.. 제가 보기엔 문사에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있군요. 잠시의 자극뿐이지.

01.12
모르겠어요........ 저도 문사를 사랑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모르겠네요..... 무언가 방도가 있어야 할텐데.

01.12
구지 무슨 방도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그렇듯 모든 것에는 흐름이라는게 있으니까. 올라갔다 내려 왔다 하는 그런 흐름. 흐름에 맡기면 또다시 일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침체가 아닙니다. 침체라고 생각하는 우리가 문제죠.
유리카
01.15
난 아직 문.사가 그런 단계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글하나를 쓰면 한마디씩 따뜻하게 대답을 해주시고, 자게나 창작방, 공개일기방 외 모든 게시판이 활성화해 있습니다. 활성화가 무엇이죠? 한명의 사람이라도, 하나의 글이라도 올라오면 그게 활성화 아닙니까? 꼭 사람이 많이 써야 그렇게 된는 건가요? 그냥 스처지나가면 황폐화 된건가요? 힘들게 지내다가도 잠시들러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나요? 프리님이나 체리님이 바빠서 오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말이죠? 그 분들이 여기에 직업을 가지고 있나요? 그 분들도 보이지 않으셔서 그렇지만 거의 항상 오신답니다. 번거롭다니.. 전 한번도 그런생각은 하지 않았는데요. 염치 없지만 난 당연히 그 분들이 와서 관리해야하고 아니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문.사는 하나의 모임입니다. 단 그것이 우리의 다는 아닙니다. 씁쓸한 말이지만 그건 아닙니다. 문.사는 개인홈페이지이지만 문.사인들이 모여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의 일이 있습니다. 항상 여기서 활동할수 만은 없겠지요. 문.사는 온라인상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살아갑니다. 그게 문제지요. 약간의 자극이 더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 낼수는 있겠지만 그건 '더'일뿐입니다. 아직, 아니 문.사는 항상 따뜻하고 좋은 곳입니다. 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04.18
저는 문.사가 영원할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곳에 사람들과 대화하기위해서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보기위해서 오니까요 문학이라는 자체가 작가와독자의 교감이니 만큼 문학을 주제로한 사이트니까 방문한 사람들이 서로와 대화하면서 단지 '생각의교환'을 위해서라도 영원할거라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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