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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영화의 식상한 반전 구조

     날짜 : 2003년 08월 23일 (토) 11:47:03 오후     조회 : 4363      
예전에 '식스 센스'를 처음 보던 날!! 반전이란것의 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이 신선했죠.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반전'은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소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아직도 반전은 영화속에서 충격을 주며
영화의 내용을 완전히 뒤집어 버립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의 틀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씁쓸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 반전이 꼭 필요한 것인지...그저 충격만을 주기 위해서 쓰이는 것은 아닐까요?
요리에 맛이 아주 강하고 독특한 향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관례처럼 영화속에 나오는 '반전'
이제는 조금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가을경치가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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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인
08.24
저도 애플캔디님 생각과 같아요... 자제라기 보다두.. 좀 창의적이고 신선한 반전이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식스 센스"의 이후로 반전이 영화 흥행의 필수요소처럼 되어 버렸죠. 근데 그 반전이란게 요즘은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을 주기 보다는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게 할 때가 더 많거든요.. 이젠 반전 구조 자체가 참 식상하게 느껴지는게 그런 이유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네요..^-^

08.27
저도 몽중인님 의견에 찬성. 모든것은 처음의 의미를 상실했을때 전체의 빛을 잃는게 아닌가 싶어요. 처음 '식스센스'의 반전이 아니, 샤말란감독의 반전이 과연 흥행을 노린거였나 싶거든요. 그건 순전히 감독의 특성이였을 뿐이죠. 그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언브레이커블' 이나 '사인' 같은 영화를 보면- 아. 이 사람이 바라는것이 이거구나를 알 수 있죠. '식스센스' 가 반전으로 떳다고 해서 모든 영화에 반전이 어울리는 것은 아니에요. 억지로 맞지 않는 옷을 겉에 입혀놓은 꼴이 되는거죠. 반전은 그야말로 하나의 '소스' 일 뿐이지, 영화의 '필수' 는 아니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영화들은 마치 '반전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의 모토를 이끌어내는 것 같아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08.28
저도 처음 ' 식스센스'를보고 새로운 충격에 정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반전이 있는 영화들이 따라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반전이 있는영화들을 보면 반전은 하되 각기 다른 반전들이 아닐까요?? 따라한다라기 보단'인용'한다라고 생각하면..그리고 저두 반전은 영화의 필수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푸른향기
09.20
"절정" 단계가 없는 소설을 보신적 있나요? 우리는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지만 "반전"을 보기도 합니다. 그것이 인생과 아주 묘한 관계 거든요.

10.14
반전이 있는 영화는 그쪽에서 하나의 장르를 가지고 있는 영화기 때문에 별다른 식상함이라던가 그런건 못 느끼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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