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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re]푸른팽이버섯님께.

     날짜 : 2003년 07월 06일 (일) 1:55:30 오후     조회 : 2253      
우섯 댓글로 하기에는 조금 긴 감이 없잖아 있어
이렇게 번거롭게 해드렸습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용비어천가는 어려운 한문을 국민들도
국언을 알아 들을수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바뀌어 온 것을
가사로써 쓰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수년에 걸쳐 발음의 용이성과 형태에 연구해온 창조적인 글자입니다.
헌데 그에 비해 이번의 채팅어는 국적불명의 글자들을 뒤섞어놓아
외려 쉬운 글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자국인도 모르는 글자를
외국인에게 자랑스럽게 설명하실수 있을런지요?

저는 문제점이라고 했을때
그것이 국민 모두가 이해하고 통할 수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을 제기한 것인데

그렇다면 채팅어의 장점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국어는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해야지,
외려 세대 격차만을 늘리는 부작용만 늘린다면
그것을 옳지 않은 것이라고 보는 바입니다.
또한 앞에서 업악의 예를 드셨는데
채팅어를 모르는 사람은 우리의 문화에 참여할 권리가 없다는 식의 투야말로
오히려 쇠퇴해가는 중년문화가 우리문화에 참여할 수없는 우월성으로써 하여
세대로 하여금 채팅어의 강압을 받게 하고있는 것은 아닌가요?

언어는 만인의 긍정을 받을때에 언어라고 생각되는데
그 수용자 자체부터가 외계어라 칭하는데
어떻게 그것을 언어라 칠수있는지 조차가 의심스러운 바입니다.
반론 제기부탁드립니다.

덧붙히자면 채팅어의 남발로
현재조차 부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실태는 과연 긍정적인지에 대한 답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채팅어를 아예 인정 말자는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정말 너무 지나친 듯한 것같아 드리는 것입니다.
아예 부정한다는 오해는 말아주십시오.

어려운 발음을 쉽게 하는정도나
표기문자를 통한 감정전달까지야 문제가 없으나,
감정조차 순화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거친 성향이 과연 "文化" 라 할 수있겠습니까?
국어를 추상체라 하시지만 추상은 개인의 개념에 의한 것입니다.
국어는 도구 이전에 의사를 전달하는
"하나의 생명체"라
여기는 저희 문사인입니다.
현재 자체에 대한 부정이 강한듯하여 정정의 부탁드립니다.
부디 큰 애증을 동하시지 말기를 바라는 심사입니다.
부디 저의 약간은 무례할 수도 있는 언사에도
냉정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는 변화속에 살고, 언제이나 지금을 유지할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는 바입니다. 어려운 받힘말을 보급하기 쉽게
흐리게 하거나 하는 정도선은
저 역시 외려 변하는 것이 낫지 않았나 싶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발음도 어렵고,
띄어쓰기, 들여쓰기, 구별, 쉼표마저도 부정되고 있습니다.
이 여파는 어떻해 해결해야 하나요?

저는 해결방안으로써 애초에 서로선에 서로의 방향을
수용적이면서도 비판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옳다고 여깁니다.
과거에 쓰던 말이 아예 한국말이 아니느냐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옛분들께서 구태여 그 언어가 本이다 라고 주장하지 않으시고,
또한 잃어버린 글자의 문제점까지
지적해 주실때에는 서로의 이해와 수용의 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자유만을 주장하는 것은 너무도
불협적인 것은 아닌가 하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외려 지금의 문화에 너무도 신임을 가지지 않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요?
조금은 이것을 아직까지는 이 시대에서 역사에 기록될 때까지만이라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어리석다는 눈으로 보시는 눈을 거두어 주시기를
거듭거듭 청하는 바입니다.

雪<ゆき>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국어에서 변동 되어 쓰이는
히라가나,카타카나를 쓸 때에 그게 어느나라 말인지도 모르는 학생들을
보면서도 채팅어가 올바른 변화라 주장하시는 것인지요...

제가 비록 완전한 한국인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것은 우선적으로 여길 줄 모르는 것이야 말로,
부끄러워 해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는 바입니다.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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