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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람은 객관적이 될수 있나?

     날짜 : 2003년 07월 06일 (일) 10:19:49 오전     조회 : 3486      
예전부터 심심치 않게 머리속에서 맴돌았던 생각입니다.

과연 사람이 객관적이 될수가 있을까?
스스로는 객관적이라고 여길지 몰라도 결국에는 대립이
생기게 됩니다. 대립이 생겼다는 것은 결국 객관적이지 않다는 소리지요.

인간이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스스로의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나 자신이 최대한 감정을 억제시켜 남을 충고한적이 있다면은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저는 객관적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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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항상 옳은 진리는 없고, 100% 신뢰할만한 자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논리와 증거자료가 완전하고 옳아야 하는데, 그럴 수 없기에 우리는 객관적이더라도 대립할 수 있습니다.

07.06
마치 국사시간에 배웠던 역사의 의의를 생각나게 하는 의제네요.. 역사가들은 사실로써의 역사와 이미 표제를 정할때의 주관에 의한 역사를 두고 다투어 온 바있습니다. ^ㅡ^ 가치를 두고 대립하는 것이 정말 객관적이지 못한 문제일까요? 가치를 논하는 사람들 중에 강압적인 주장을 제기하는 사람이야 말로 비성숙한 이는 아닌가 생각한적이 있지요. 서로가 서로의 의견이 옳은것인지는 다 알면서 토론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서로 주장하는 견해로인해 차마 인정하지만 이라는 말은 생략하고 말하는 것이겠지만이요... 물론 언제나 객관중에도 감정은 있다고 봐요. 어떤 인간도 자신이 틀렸다고 할때에 유쾌할 수있는 사람은 없지요. ^ㅡ^그런면에서 항상 그것은 답이 없다는 상태로 있는 것인지도요. 죄송해요 제가 생각이 부족한 터라 무슨 답을 내리가에 곤란함이 있네요^ㅡ^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7.07
객관적이란것이 과연 무엇인지 처음부터 생각을 다시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관적이다. 이건 인간에게만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단어를 만든것은 인간입니다. 객관적이라는 단어를 만들기까지는 어떤 한 결과에 도착하기 위해 많은 감정의 대립이 있었겠지요. 어느 한 쪽 감정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오히려 치우치지 않기 위해 무리를 하다 무의식적으로 다른 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감정을 배제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눈으로 볼수 있다는게 가능할까요. 최대한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해 스스로 믿음이 생겼을 때 객관적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객관적이란 단어에 어떤 의미를 부과하는냐 하는 것이 저의 작은 의견이네요. 사람은 각기 성정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까 철저히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인간이 있을 수 있는지, 저로서는 그게 더 궁금하군요.

07.07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람은 주관적일 수도 있고 객관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주관적일 수만 없죠...예를 들어서 장차 결혼할 사람을 고를때는 주관적이기 보단 객관적이지 않을까요?

07.10
그냥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겠지요. 그래야지 조금이라도 덜 주관적이 되지 않겠어요? ^-^
푸른향기
07.20
왜 객관적으로 살고 주관적으로 살아야 합니까 어느 한군데로 치우쳐 있지만 않으면 된것아닌가요
물봉선
07.31
님의 말씀 동감합니다! 개관적이라 판단하는 주체 역시 주관이지요....

11.14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이 차이는 마음의 안밖을 바라보는 데 있습니다. 흔히들 마음의 밖을 바라보는 ㄱ서을 객관적이라고 보시는데, 오히려 주관적인 경우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을 외적인 면으로 바라보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기에 마치 여러 사람을 기준으로 자신의 말하는 것 같지만 진정 자신은 바라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어떠한 문제점에 대하여 자신의 모습보다 타인의 모습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강해진다고 봐야겠습니다. 진정으로 객관적인 경우라면 자신의 마음을 내적인 면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 속을 바라보지 않는 이상 어차피 주관적인 면만 강해집니다. 객관적이라는 것은 단순히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객관적이라는 것은 행동입니다. 생각에 잠겨있으면 아무리 남을 생각하여도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진정 당신이 그 주장에 대하여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행동을 했는가입니다. 또한 그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미치었는가입니다.

11.19

객관적과 주관적의 차이는 감정이 들어가느냐, 그냥 그사실을 말하느냐의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죽었다는 객관적인 표현이고, 누구 죽어 슬프다거나 속 쉬원하다거나등 감정이 들어가면 주관적인
표현이지요. 님 말씀대로 사람은 무슨 사건이든 사실 자체보다 감정을 우선시 합니다. 그것은 어쩌면
자기 보호의 일환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인간이 감정이 없다면 그것 또한 인간으로써 보기엔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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