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파병문제를 놓고 반대의견을 내세운 이들이 우려한 일이죠..
정부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가 간의 신의라는 명분을 업고
우리의 국익을 위해 파병을 한다는 입장입데요..
냉정하게 이 문제를 놓고 토론해봤으면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선량한 개인에게 이런 비극이 생긴 것이 참 안타깝고요..
다른 한 편으로는
신행정수도 문제로 혼란스러운 지금의 정국에..
파병이라는 제1현안과 국민연금문제.. 경제침체..
여러가지 문제들이 너무도 많은 상황이라
선전포고나 다를 바 없는 이 비인륜적인 행위를
우리가 잊어버리게 될까 두렵습니다.
ㅡ My life is important...











솔직히 양쪽 다 악당이지만 무늬만이라도 정의의 사도로 보이는 미국쪽으로....
부시 曰~"자유세계는 야만인들의 잔인한 행위에 협박당할 수 없다는 것을 노무현대통령이이해 할 것으로 희망한다" (은근한 압박,,노대통령 절대로 거부못함)
파월 曰~"한국 정부가 지난 며칠동안 확고부동한 입장을 보이고 테러에 직면에 일관된 자세를 지켜준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왠지 실망시키면 안될 것 같은...;;)
뭐,기왕 이렇게 된거 이참에 소원해진 한,미 동맹관계도 회복시킬겸 파병쪽에 한표 던짐.
국익을 위해서(일본이 걸프전때 돈만 대주고 파병을 안해서 미국한테 찍혀 얼마나 고생을 했어면 이번 이라크전때 제일 먼저 함대도 보내고 뭐,그랬다지)
무엇보다도 이렇게 파병이냐,아니냐,,,로 자꾸만 국론이 분열되는 모습을 테러집단들에게자꾸만 보여주면 안된다고 생각함. 지금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고 힘들지만 부시 말(말만~)대로 "자유세계는 야만인들의 잔인한 행위에 협박당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함.
파병을 하든,안하든 어짜피 우리나라는 테러쪽과 국익쪽,,한 쪽 에서 큰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테러단에게서 국민의 목숨도 지켜야겠지만 경제가 엉망되니까 자살하는 사람도 많찮아)
왜 우리가 명분도 없고 아무 상관도 없는 이 전쟁에 개입되어야 하는지,,,아무리 울부짖고
혈변을 토하더라도 아직은 어쩔 수 가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
난 예전엔 반대 쪽 이었는데 이번 김선일씨 사건으로 맘이 갑자기 변하게 되었는지 더 반대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암튼 난 파병 찬성쪽이라오. 이렇게 질질 끌기보단 어서 연합군이 힘을 모아서 이 전쟁을 빨리 끝내버려야 할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