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웰빙 바람이 불고 있어요.
웰빙...말 그대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인데..
어느 날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웰빙이 정말 웰빙인가?
1950~60년대만 같아도 웰빙은 고깃국에 쌀밥 먹는 것이었다고...
그런데 지금의 소위 웰빙이라는 것은
아침에는 호밀빵, 점심에 과일 샐러드, 저녁에 아로마 향기 등
그야말로 돈을 바르는 것이라고.....
그런 논리라면 돈이 있는 사람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인가요?
저는 진정한 웰빙이란 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이 강조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몸과 마음을 편히 한다고 그렇게 돈을 펑펑 쓰는 것이 웰빙인가요?
그냥 소박한 우리 음식 (된장찌개, 김치, 나물)을 먹으면서 잘 자는 것도 웰빙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