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말.
정부는 서비스 시장 개방을 앞두고 협상에 포함되어 있는 교육 개방 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대학부터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이야기인데요;;
이에 대해 시민 단체와 교육계에서는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 개방을 하게 된다면.. 결국 교육은 상품화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의 엘리트 교육에는 도움이 될 것이지만..
음; 아무래도 마음에 안든다. -0-;
나는 교육을 공공재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론..교육은 서비스업에 속한다..그래도 공교육이 학원과 같은가; 안된다;
ㅇㅔ 또..소수의 엘리트가 우리 나라를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 소수가 우리 나라를 살리려 할지도 의문이다.
내 생각이 그렇고.. 어떠신가요? 교육은 상품인가요 공공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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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에서 솔직히 제 역할도 못해내는 학교... 제 친구들은 자퇴준비하는 애들도, 자격증에 목숨거는애들도
있는데..어차피 공공재든 상품이든 애들 죽이는 거야 변하지도 못하는 무능한 교육..
교육은 과연 어디로 가는걸까? 아니, 교육은 과연 지금 존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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