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좋은글
사랑이란
편지쓰기
토론방
갤러리
웃고살자
여행후기
문.사 수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커뮤니티 ( 커뮤니티 > 주제토론방 )
·  설문과 함께 토론을 해 보아요 ^^~
[일반]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날짜 : 2003년 09월 06일 (토) 11:11:28 오후     조회 : 4473      
아 토론주제로는 조금 이상하겠다 싶어 보류해오다가 이렇게 개제하게 됩니다.

페미니즘의 수위가 지나쳐서 '기어오른다' 라는 의견을 보고
저는 늘 생각해요. 대체 남자는 왜 여자에게 '기어오른다'라는 표현을 하길 좋아하는걸까요?

물론 문사분들은 그러지 않을것이라 믿고싶습니다.

제가 제일 토론을 싫어하는 곳은 '다음 뉴스게시판'입니다.
여성이야기만 나왔다하면 온갖 음담패설에 군대이야기는 대체 또 왜 나오나요?

저는 예전에 내 글에 달린 답변중에 한가지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애는 한번 나으면 끝이지만 군대는 2년 6개월이다 이X아.
니X같은 걸 지킬라고 군대가는 이 심정을 아냐?"
뒤에는 온갗 음담패설이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그사람은 중학생이더군요.

여자중에는 그말을 듣기싫어 애도낳고 군대도 지원하겠다는 여자도 있는데.
여자는 정말 기뻐서 가지는 의무를 남자들은 불평해대며 하면서
왜 우리를 힐난할때는 마치 지원한듯한 그 말투일까요?

일전에 여성부에서 생리대가격에서 세금을 제하자는 건의안에
왜 군대며 음담패설이 나와야 하는 것일까요?

이 시대의 페미니즘은 과연 말처럼 대단히 굳건한 입지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요?

의견을 듣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성분들의 말을 들어보고싶군요.>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09.06
패미니즘. 패미니즘은 분명이 보수적인 조상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과도한 것은 우리부터 책임이 있는 것이겠지. 나의 입장은 패미니즘 그 자체를 배격한다기 보다는 과도한 패미니즘을 이용해서 편의를 얻고, 여성위에 군림하려하는 작자들에게 적대적이랄까. 끝으로 이문열의 선택이라는 소설이 있음. 패미니즘은 여성이 선택할 문제라는 내용인데, 혹시 관심있으면 읽어보길.

09.07
솔직히 저런 개소리 하는 남자들은 아예 상종하지 말고 무시하는게 더 나아요. 흥분할 가치도 없어요.

09.07
아하하^ㅡ^; 릴리님 무서워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여자만 있는 집에서 크다보니 여성 비하발언을 참고 못넘어가거든요. 제 성격상에도 '피하자'라는 것은 조금 안맞는 면이 있어요; 자랑이 당연이 아닌거지만.. 하여간 여성을 그렇게 아직도 자신들의 피를 빨아먹는 종족취급하는건 정말이지.... 정말 그면에서는 동양남자, 특히 한국남자가 질립니다.

09.08
글을 읽고 너무 흥분해서 그만..죄송^^;; 한국남자를 저렇게 키운 사람이 바로 우리의 할머니 어머님들입니다. 우리부터..그리고 유키님 세대...아들을 낳으면 어릴때 부터 정신교육을 똑바로 시켜야 합니다. 여자를 존중할 줄아는 남자로요. 아들,딸 평등하게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앞에서 저런 소리르 했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아요..근데 인터넷상에서 저러는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군요. 진짜 봄에 저런 인간들 때문에 열받아서 사이버수사대까지 들락날락 했답니다. 눈에 안보인다고 말 함부로 하는 저런 인간들이 제일 참을수가 없어요. 치사하게 군대이야기 가지고 저러는거 보면 남자로 보이지도 않네요.

09.08
^^; 흥분하실만 하지요; 제가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ㅁ-; 사실 남자라는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이상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 함부로 말하는 경우도 참 많아서 걱정입니다; 꼭 이 경우를 제외하고도 인터넷의 언어는 더러운 경우가 많죠;

09.09
남자나 여자 서로 불만이 많겠지 뭐 서로에게 가지고 싶은것이많으니까요

09.12
남자는 강해야 하고 밖의 험난한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지켜낸다. 이런 것을 요즘의 남자들은 악이용해서 의무는 다하지 않고 허울뿐인 권위만 내세우죠. 속히 그런 남자들을 우리는 '쓰레기' 라고 하지요.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만이 가장으로써의 그 권위가 살아나겠지요^^
뽀슝
10.01
-_-..;; 여자의 한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과 남자의 한 나라를 지키는 과정... 이 둘을 비교한다는 데서 저는 울분을 터뜨릴 수 밖에 없습니다..ㅜ_ㅜ 저희 친척쪽도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잘난 아들들... 그리 많아도 별 든든함은 없습디다.. 에고고...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 잘난 사람이 될 것이라는 가슴속 한의 울끈불끈 다짐..ㅋㅋ

10.01
페미니즘? 문학시간에 '인형의 집' 읽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선생님께선 페미니즘을 당연하다고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노라'라는 여자가 멍청하다고 설명하시더군요. "여러분들은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한테 이럼 안되겠죠." 서울 쪽이나 수도권, 큰 도시 쪽들은 이런 차별적인 발언을 수업시간에 못하도록 되어있을텐데. 지방에서는 절대 그런 것 없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시시로 남학교애들이랑 비교당하고 군대 문제도 무슨 훈장처럼 말씀하십니다. 여자는 낙태하고 피임하면 몸 편하지 않냐고. 그거 무슨 자랑이라고 아기 낳는 일을 떠벌리고 다니냐며 웃기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선생님 아래에서, 이런 교육 아래에서 어떻게 해결이 되겠어요. (한 두 분 선생님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생명을 잉태하는 일, 군대 가는 남자, 그 잘난 남자, 어머니 없으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나요? 군대라는 훈장, 별처럼 달고 다닐 수 있나요? 일부 여성을 전체적으로 확대해서 비하하는 발언.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딴 데로 샜다;> 하여튼. 진정한 페미니즘. 양성평등의 사회. 합리적 구별이 존재하는 세상. 교육. 교육. 교육!!! 여성들이 그네들만의 편협한 사고에 갇혀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 역사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사회가 만들어 낸 일입니다.

10.01
우리는 여성선생님 비율도 높고, 수업도 개방적이라 <원래 공립이 교장 통제가 잘 가지 않아서 수업이 자유로운 편이야.>오히려 페미니즘이 무엇인가를 잘 설명해 주시고는 했어. 군대이야기는 재밌지만 낙태이야기를 그렇게 하는 선생은 말해두지만 선생취급못받을거야^^; 학생들도 막 욕하고 다닐거라구.. 그건 정말 사회문제에 무지한 선생이니까.

10.11
상대방과 애기를 하다보면 그 상대방의 의견이 옳은 줄 알면서도 나자신은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때가 있다 페미니즘 역시 그런게 아닐까? 나역시 그런애기는 숱하게 많이 들어봤다..당연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웬지 모를 거부감이 드는건 왜일까? 또한 웃긴건 페미니즘을 애기하는 여자들 조차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 생각이 든다..그건 오히려 인간으로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망각하는 것 같다.. 페미니즘이라는 것도 남자대 여자가 아닌 인간대 인간이라는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또한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은 인류의 역사가 몇천년이 돼는데 그 몇천년 동안 여자는 남자에게 억눌려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자의 인권이라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은 그에 비하면 100년도 채 안돼었다. 과연 남자들에게 그런 오랜 세월을 통해 각인된 인식을 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또한 하나 바라고 싶은 것은 페미니즘을 주장할 때 자신 역시 그렇게 살고 있는가 묻도 싶다. 또한 남자대 여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조화를 추구하면서 살고 있나 묻고 싶다

12.01
베델리스님 의견에 한표.. 사람과 사람에 대해서..

  전체 : 895건
조율사 일반 범죄는 사회적 산물인가? [8] 20년전 4,208
일반 행정수도를 이전이라? [11] 20년전 3,754
일반    [re]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8] 20년전 3,634
일반 故 김선일씨 피살사건과 관련하여.. [8] 20년전 3,894
일반 '겸손하다'라는 말은 뭘까요? [6] 20년전 4,008
일반 도덕을 상실해가는 우리의 십대들 [4] 21년전 3,671
일반 법이냐 민중이냐 [7] 21년전 3,693
일반 웰빙~~~정말 웰빙인가? 21년전 2,756
일반    [re] reaction well-being~ 20년전 2,652
꿈꾸는어… 일반 지금 우리나라에 대해.. 21년전 2,802
일반 -_-a 나도 문학과외에 대해서. 21년전 2,633
일반 이승연 위안부 누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 [3] 21년전 3,548
일반 국회의원들... 멀리 내다 볼수 없다면 근시 아… 21년전 2,537
일반 교육은 상품인가 공공재인가? [2] 21년전 3,602
일반 그냥 문득. [6] 21년전 3,281
일반 어느것이 진실인가?? [5] 21년전 3,434
일반 이공계 기피증?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4] 21년전 3,416
일반 우리는 정말 암울한 사회에 살고 있을까. [1] 21년전 2,920
일반 왜 여성은 스스로 억압하는가. [4] 21년전 3,670
일반    견고한 이데올로기의 변화 혹은 소멸, 아브락… [2] 21년전 3,619
일반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의 성균관대 입학 허가.… [7] 21년전 3,617
일반 대학에게 학생선발권을? [3] 21년전 3,076
일반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하여. [6] 21년전 3,177
푸른향기 일반 모순된 교육제도 (숨이 막혀 온다) [4] 21년전 3,712
일반 이민 열풍에 대해서. [3] 21년전 3,650
일반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12] 21년전 4,474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