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05년 3월 10일 목요일) 방송된 100분 토론 때문에
인터넷 게시판이 시끌시끌하군요.
'대마 합법화 문제'라고 나왔지만
찬성 쪽에서 내세우는 의견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으니
단속을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고,
대마로 인해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에
처벌을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알콜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술을 마시는 건 무죄,
술 때문에 폭행, 치사, 강,절도 사건이 생기면 유죄)
담배나 알콜이 대마보다 인체에 해롭다는 말도
나왔는데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저는 일단 반대입니다.
그 이유는 만약 합법화가 되면 담배나 술처럼 그렇게
전국민에게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딱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인데 핀다고 바로 죽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피워보고 싶다고 애걸복걸하는데 법으로 막는 것도 어찌보면 인권침해가
될 수 도 있다고 생각되기에 그날 토론을 지켜보면서 은근히 찬성쪽으로
더 마음이 가기도 하더라구요.
담배나 술처럼 너무 무분별하게 말고 규제가 좀 될 수 있는 한에서 허용된다면
찬성할 용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