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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매맞는 부모, 때리는 자식

조율사     날짜 : 2004년 11월 21일 (일) 11:56:48 오후     조회 : 5249      
방금 '세븐데이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육순 아들에게 매맞고 사는 팔순 노모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 사례 외에도 매맞는 부모는 많다고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맞고 살면서도 자식을 감싸려는 모정을 힘써 부각시켰다.
맞으면서도 아들자식 끼니 걱정을 한다는 노모. 설 쇨 준비를 해 주려는 노모, 무슨 일을 당하든 자식이 짠하다는 노모.
헌신적인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모든 걸 내맡기려는 사랑, 그 사랑에 짓눌려버린 육순 아들의 모습이 보였다.
팔순의 노모는 육순의 아들을 돌보고 싶어하고, 아들은 엄마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개인사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이 아들만을 탓해야 하는가?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것이 과연 미덕이기만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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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때리는 자식.. 대체 어떤 생각으로 때리는 걸까요? 남도 아니고 부모인데.. 아니, 남이라도 그렇지..

12.14
부모님을 때린다.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는 건지 의심이 가네요. 자기자신의 몸에 난 상처보다 아들을 걱정하는 노모의 사랑에 웃을수가 없네요. 한번쯤은 포근한 사랑이 아니라 따끔한 매로 아들에게 사랑을 표현한다면.. 혹시 조금이나마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은 겁이 나는 세상이 된 것 같아 싫은 생각도 드네요.
조율사
12.19
^^; 자식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아주세요. 부모를 때리는 것 물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는데 하물며 자식이 부모를 때리다니요.. 그런 원론적인 의견도 감사하지만 ^^ 과잉 보호나 과잉 애정 과잉 관심 그리고 부당한 처사에 저항하지 않는 부모의 맹목적 애정이 자식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 지를 생각해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

12.21
안녕하세요? 아직도 그런 불거망동 한 행동을 자행하는 그런 자슥들이 있다니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자신도 한 가정에 책임을 지는 부모이면서.......... 자식들 보기에 민망하진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부.모의 더러운 추태는 자식들이 따라 한다는데........... 나중에 자식들에게 어떻게 맞을런지....... 불효를 하면 안될 것인데..... 조금 황당하네요 이 세대의 눈물이네요 ㅠㅠ

01.24
음...... 보니깐 노모 탓만도 아니고 어찌보면 아들 탓만도 아니에요. 옛날 어머니들이 대부분 그렇잖아요. 항상 아무리 아파도 남편, 자식에게 잘 하는 걸 여자의 미덕으로 삼는 것....... 태어날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주입되었을 그 사상이 하루아침에 고쳐지긴 힘들겠죠. 그리고....... 어머니의 너무나도 맹목적인 사랑이 아들에겐 오히려 짜증나고 귀찮은 거 일수도 있어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조율사
01.24
패륜범죄 혹은 영아 유기, 인면수심의 범죄라는 것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뉴스의 탑을 장식 하는게 이런 얘기들이네요. 씁쓸한 현실입니다. --;;; 마훈철님, 제갈공명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03.19
일단 맹목적으로 때린 사람을 욕하는건 잘못되있지만 이건 뭔가 아니네요 그런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존재에게 아니 자신이 나온 계기와 자신의 모든것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는 부모님에게 그런다는것은 이 세상은 그만큼 썩었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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