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진화론(進化論)에 의하면, 인류는 수생식물로부터 수생동물에 이르렀고, 그 후 육지에 기어올라왔고 또 나무에로 기어올랐으며 다시 땅으로 내려와서는 원인(猿人)이 되었다.
최후로 문화가 있고 사상이 있는 현대인류로 진화됨을 추산한다 하더라도 인류의 진정한 문명의 출현은 역시 1만년을 초과하지 못하였다. 더 앞으로 추리해 보면 결승기사(結繩記事)마저도 없다. 그것은 곧 나뭇잎을 두르고 생고기를 먹은 것이며 더 앞으로는 아마 불조차도 사용할 줄 몰랐을 것인 즉, 완전히 그런 종류의 야만인, 그런 종류의 원시인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하나의 문제를 발견하게 된다. 세계 허다한 곳에 많고 많은 문명 고적들을 남겨 놓았는데 모두 우리 인류의 문명역사를 훨씬 능가하였다. 이런 고적들을 공예 각도에서 보면 모두 아주 높은 공예수준을 갖고 있고 예술수준에서 보면 재능이 무척 뛰어나 현대인은 그야말로 고대인의 예술을 모두 모방하고 있음에 불과한 것으로, 아주 높은 감상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도리어 십 몇만 년 전, 몇 십만 년 전, 몇 백만 년 전, 심지어는 억년 전에 남겨 놓은 것이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이것이 그래 오늘날의 역사와 농담하는 것이 아닌가? 농담할 것도 없다. 왜냐하면 인류 역시 자신을 끊임없이 완벽히 하고 있고 자신을 끊임없이 새롭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회는 바로 이렇게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초의 인식이 절대로 정확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마 '사전문화'란 말을 들었을 것인데 또 '사전문명'이라고도 한다. 우리는 그 사전문명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지구에는 아세아주, 유럽주, 남미주, 북미주, 대양주, 아프리카 주와 남극주가 있다. 지질학자는 그것을 통칭하여 '대륙판막(大陸板塊)'이라고 한다. 대륙판막이 오늘날의 형태로 형성되기까지는 이미 몇 천만 년의 역사가 있다. 다시 말해서 많은 육지는 바다 밑에서부터 올라왔고 또 많은 육지가 바다 밑에 잠기었는데, 오늘 이 상태로 안정되기까지는 이미 몇 천만 년의 역사가 있다. 그러나 많은 바다 밑에서 도리어 일부 높은 고대 건축물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건축물들은 조각이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웠는데, 우리 현재 인류의 문화유산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긍정적으로 바다 밑에 침적하기 전에 건축한 것이다. 그럼 몇 천만 년 전에 누가 이런 문명을 창조하였는가? 그때 우리 인류는 아직 원숭이조차도 아니었을 텐데, 어찌 이처럼 높은 지혜의 물건들을 창조해 낼 수 있겠는가?
세계적으로 고고(考古)학자들은 일종의 생물을 발견하였는데 '삼엽충(三葉蟲)'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6억 년부터 2억 6천 만년 전의 산물로서, 2억 6천 만년 후에는 이런 생물이 없었다. 미국의 한 과학자가 삼엽충 화석 하나를 발견하였는데, 위에는 또 한 사람의 발자국이 동시에 있었으며 신을 신고 디딘 것이 위에 또렷이 찍혀 있었다. 이것은 역사학자들과 농담하는 것이 아닌가? 다윈의 진화론에 따른다면 2억 6천 만년 전에 어떻게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페루 국립대학의 박물관에 돌이 하나 있는데, 돌에는 한 사람의 초상이 조각되어 있다. 고찰에 따르면, 이 사람의 초상은 3만 년 전에 조각한 것이다. 그러나 이 초상은 오히려 옷을 입고 모자를 썼으며 신을 신었을 뿐만 아니라 손에는 망원경 하나를 들고 천체(天體)를 관찰하고 있었다. 3만 년 전의 사람이 어떻게 천을 짜고 옷을 입을 수 있는가? 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그가 또 망원경을 들고 천체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또 일정한 천문지식까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줄곧 망원경은 유럽사람 갈릴레이가 발명하였다고 인정하여 왔는데 오늘까지 3백여 년의 역사에 불과할 따름이다. 그러나 3만 년 전에 누가 이 망원경을 발명하였는가?
아직도 해석하지 못할 수수께끼가 많고도 많다. 예컨대 프랑스, 남아프리카, 알프스 산에는 많은 암석 동굴의 석판벽화들이 있는데, 새긴 것이 매우 신통하여 마치 살아 있는 것과 같다. 조각된 사람도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또 일종 광물질 염료로 칠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 현대인의 옷차림이었고 양복과 비슷한 옷에 팽팽한 바지를 입었다. 어떤 사람은 곰방대 비슷한 물건을 들었고 어떤 사람은 개화장을 쥐고 모자를 썼다. 몇 십만 년 전의 원숭이가 어찌 이런 높은 예술수준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좀 더 먼 것을 말하면 아프리카 주 가봉공화국에는 우라늄( )광석이 있다. 이 나라는 비교적 낙후하여 자체로 우라늄을 제련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선진국에 수출하였다. 1972년 프랑스의 한 공장에서 이 우라늄 광석을 수입하였다. 화학분석을 거쳐 발견한데 의하면, 이 우라늄 광석은 모두 이미 제련되었고 이용했던 것이었다. 너무도 이상하게 생각되어 과학기술 인원을 파견하여 현지 조사를 하였고, 많은 나라의 과학자들도 모두 가서 현지 조사를 하였다. 나중에 실증한 데 의하면, 이 우라늄 광산은 대형 핵원자로이며 또한 배치가 아주 합리적이어서 우리 지금의 사람들도 창조해 낼 수가 없다. 그럼 어느 때에 세워진 것인가? 20억 년 전이고, 그것이 50만년을 운행하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숫자로서 다윈의 진화론으로는 전혀 해석할 수가 없는데 이런 일은 몹시 많다.
지금 과학기술계에서 발견한 것으로만 하여도 우리 오늘날의 교과서를 바꾸기에 넉넉하다. 인류의 고유적인 낡은 관념이 일련의 사업, 사유방법으로 형성된 후, 새로운 인식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렵다. 진리가 나타나도 그것을 감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일종 배척이 생기게 된다. 전통관념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런 것들을 계통적으로 정리하는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사람의 관념은 언제나 발전을 따르지 못한다. 당신이 이런 것들을 담론하기만 하면 비록 그것이 보급되지 못하였어도 이미 발견된 것이지만, 어떤 사람은 미신이라고 말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
국외의 많은 대담한 과학자들은 이미 그것을 일종 사전문화(史前文化)라고 공개적으로 승인하였으며 우리 인류의 이번 문명 이전의 문명으로서, 우리 문명 이전에 또 문명시기가 존재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 한 차례뿐만이 아니라고 하였다. 출토한 문물로부터 보면 모두 하나의 문명시기 산물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인류의 여러 차례 문명은 훼멸적인 타격을 받은 후, 오로지 소수사람만 살아남아서 원시생활을 하게 되었고 또 점차적으로 새로운 인류가 번성하고 퍼지어 새로운 문명으로 들어갔다고 여겼다. 그런 후에 또 훼멸에로 나아갔고 또다시 새로운 인류가 번성하여 퍼져 나갔다. 그는 바로 이런 부동한 하나 하나의 주기적인 변화를 거쳐왔다. 물리학자들은 물질운동은 법칙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 전체 우주의 변화도 법칙이 있는 것이다. 우리 지구의 운동은, 이 가없이 넓은 우주 중에서, 은하계의 운행 중에서 순풍에 돛단듯이 순조로울 수 없다. 아주 가능하게 어느 별나라에 부딪힐 수도 있고 또는 기타 문제가 발생되어 대단히 큰 재난이 일어날 수도 있다. 우리 공능의 각도에 입각하여 본다면 바로 그렇게 배치된 것이다. 한번은 내가 자세히 밝혀보았는데, 인류는 81차례나 완전한 훼멸상태에 처했던 것이고, 오로지 소수사람만 살아남아서 원래의 사전문명을 좀 남기게 되었고 다음 시기에로 들어가서 원시생활을 하였음을 발견하였다. 인류가 많이 번성하여 퍼지면서 최후에 또 문명이 출현되었다. 81차례의 이러한 주기적인 변화를 거치었지만, 나 이것은 아직 끝까지 밝혀내지 못한 것이다. 중국 사람은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이야기한다. 부동한 천상(天象)의 변화, 부동한 천시(天時)는 속인사회에 부동한 사회상태를 가져다준다.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물질운동은 법칙이 있는 것으로 우주의 운동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료출처(전법륜, 이홍지著):http://www.falundafa.or.kr/html/book/book.html <-free download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