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신분 계신가요?
행여 못보신 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주제는 조기교육이고 그 실태에 대해 나왔습니다.
자기 자식들이 남들에 비해 떨어지는것 같아 말문이 트이기가 무섭게
조기교육을 시키는 부모가 상당하더군요.
물론 그런 부모의 심정 이해 합니다. 후에 저도 그런 극성스런 부모가 될지 모르니까요.
허나.. 어제 방영된건 너무 심하더군요.
영어 발음을 더 쉽게 하기위해 혀의 길이를 늘이는 수술을 하고
겨우 일곱살짜리 아이가 여덟개정도의 학원을 다니고,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은 아이.. 탈모증상 까지 보이더군요.
그런 아이들이 조금은 불쌍해 보이기까지 합디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그렇게 조기교육받은 아이들이 커서 무슨 박사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행여 박사가 된다해도 우리나라에서 좋은 직장 얻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고..
놀기에도 벅찬 아이들인데.. 자연공부를 하는것만으로도 벅찰텐데..
참 안타깝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