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좋은글
사랑이란
편지쓰기
토론방
갤러리
웃고살자
여행후기
문.사 수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커뮤니티 ( 커뮤니티 > 주제토론방 )
·  설문과 함께 토론을 해 보아요 ^^~
[일반] 당신이 주인이라면..?

     날짜 : 2002년 01월 05일 (토) 12:57:57 오후     조회 : 3001      
요즘 토론방을 보면 미성년자와 성에 대해 올라 오고 있는것 같아
저도 그런 문제를 하나 올려보려 합니다.
알고 계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 바닷가에 살고 있습니다.
제법 유명하다면 유명한 그런 바닷가고 그곳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박을 하다보니 별별 사람들을 만날수 있더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미성년자 입니다.
부모 혹은 보호자와 같이 오는 미성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미성년도 있습니다.
그냥 언뜻보아도 어린티가 나는 그런 아이들도 적잖이 오고 있죠.
여름철엔 청소년 보호시설이라는 이름으로 잘곳이 마땅치 않은 미성년에게
잘곳을 마련해주는 곳이 있지만 겨울엔 그렇지 못합니다.
바다란건 꼭 여름에만 가라는법이 없는데도 말이죠..
자.. 다음과 같은 상황.. 당신이 민박집 주인이라 생각하고 대답해 보세요.
미성년 혼숙에 관한 상황입니다.

미성년(남녀) 상황 : 방학도 되고 해서 이성친구와 바닷가를 찾았다.
원랜 당일치기를 계획했으나 놀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었고 막차도 이미
끊긴 상태.. 어쩔수 없이 자고 가야한다.(막차는 여덟시 정도에 끊긴다.)
허나,, 어딜가도 어리단 이유와 남녀 혼숙이란 이유만으로 재워주지 않는다.
하루종일 놀은 탓에 이미 지칠때로 지친상태..
마침 아직 가지 않은 민박집이 보인다. 저곳이 마지막 집..
그곳에서도 재워주지 않으면 갈곳이 없다. 피씨방도 미성년이란 이유로
밤엔 받아주지 않으니까..

민박집 상황 : 늦은 밤.. 아직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커플이 지친모습으로 찾아왔다.
그래도 확인차(대학생일수 있으니) 나이를 확인하니 역시나 미성년이다.
민박입구엔 경찰이 붙여놓은 경고문이 있다. (미성년 혼숙 적발시 이천만원 벌금이하 혹은 삼년 이하 징역)
민박을 운영한뒤로 그런 단속이 없었지만 언제 닥칠지도 모르는 상황.
단속이 무서워서라기보단 미성년이라 좀 꺼려진다.
허나.. 이미 가볼곳 다 가봤다고 여기 아님 더 갈곳 없다고 울음섞인 목소리로
애원하는 아이들을 쫓아내기엔 맘이 약하고 밤이 늦었다.
행여 나올 단속을 위해 그 학생들과 입을 맞추고 가정집으로 쓰고 있는 방 하나를
내줄수는 있지만 어린 학생들을 같이 재우자니 그렇고,,
자.. 당신들이 민박 주인이라면 어찌 하겠는가..?

실제로 저런 상황은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 낮에 와서 방을 빌리죠.
두명이 오는 경우도 있고 단체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방을 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집은 두 경우 다 그냥 보낸적이 많지만,,
그렇게 하기란 어렵더군요..
미성년 혼숙이 꼭 나쁜건 아니지만 법으로 정해진 만큼 지켜야된다고 생각하지만,,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01.05
참 혼란..하지만 지킬 것은 지켜야겠죠. 받아준느 어른이 없다면 아이들이 그런일을 하는 것은 줄어들테니...

01.05
움.. 학생의 입장에서.. 안 받아준다면.. 속상하겠지만.. 그래두 그런일은 안 할 것이기에^^; 받아주는 어른들도 잘됐다고 볼 수는 없겠죠.. 학생이 잘못됐다면.. 그건 고줘야하는 것이 어른의 도리니깐요.. 받아주면.. 안된다구 생각해여^^;

01.05
저도..그렇게 법을 지키고 잘사는 시민은 아니지만 그래도..지킬건..지켜야져..

01.05
근데..따로 재우면 안되나?설마 잘안오던 경찰이 오겠나?ㅡㅡ;;;;;;

01.05
경찰소에 하루재우져? 하핫 장난... -ㅁ-;(나라면 하루정돈 잘 수 있는데 ^-^;;; 오랜만에 엽기 경험을 -ㅁ-;;;)

01.07
\"악법도 법이다\"이말은 소크라테스크가 말했죠..악법도 법이라는 이유로 죽은 소크라테스크...이 법은 비록 나쁘지는 않다만은..학생이 잘 곳이 없다고 하니 하룻밤만이라도 재워줘도 된다고 생각하나..법은 법이겠죠?
친구
01.07
흑백논리여야하나요
자두빛제…
01.22
미성년자의 부모님도 이상하네요...걱정도 안 될까요? 그 아이들 부모님께 전화하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요? 아니면 할수없이 방을 두개 잡아야 겠네요.
몽중인
01.24
마저.. 부모님께 연락을 취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여..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음.. 방 두개 잡는 방법바께 없는것 같은데..-_-;; 어렵네여~

  전체 : 895건
일반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 [5] 23년전 3,206
일반    [re] 내 생각은요...(수정) 23년전 2,456
일반    저의 생각 23년전 2,051
일반    [re]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 23년전 2,067
일반       [re] 저의 생각 23년전 2,004
일반          [re] 저의 생각 [2] 23년전 3,217
일반    나의 짧은 생각.. [2] 23년전 3,015
일반    [re]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 23년전 2,105
일반       [re] 단지 사회적 인식이 그러할 뿐 23년전 2,139
유키 일반    사랑. 그 관념. [2] 23년전 3,184
일반    [re] 동성이란 이반과 이성이란 일반. 23년전 2,028
赤淚 일반    [re]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 23년전 2,108
일반 史前 문명과 인류문화에 대하여 [2] 23년전 3,048
일반 과학은 가장 교묘하고 정교한 종교이다 [2] 23년전 3,035
친구 일반 사랑이라는 감정에대하여 [9] 23년전 3,088
일반    [re] 사랑이라는 감정에대하여 23년전 2,003
일반    [re] 사랑이라는 감정에대하여 23년전 1,960
일반    [re] 사랑이라는 감정에대하여 23년전 2,072
친구 일반 필덕 ㅡㅡ; [9] 23년전 2,911
친구 일반 자신의 이중인격 혹은 가식 [11] 23년전 3,281
일반 조기 교육 꼭 필요하다? [6] 23년전 2,898
일반    [re] 조기 교육 꼭 필요하다? [2] 23년전 2,912
얼음요정 일반    [re] 조기 교육 꼭 필요하다? 23년전 1,920
일반  당신이 주인이라면..? [9] 23년전 3,002
일반    [re] 대체 뭔소리들??? @.@;;; [8] 23년전 2,878
티엘 일반 아이들이 어린가? [6] 23년전 2,872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