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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날짜 : 2003년 08월 19일 (화) 10:37:40 오전     조회 : 1406      
너와 내가 나와 네가 마주했을 때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꽃이 되자 말을 했지.

외진 들녘의 들국화처럼
조금은 뒤꼍에 물러앉아서
하얗게 하얗게 피자 하였지.

그러다가
한 움큼의 바람이 몰려오면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갈대처럼 갈대처럼 흔들리다가
우리도 바람이 되어 가자 하였지.

너와 내가 나와 네가 마주하였을 때
그래서 우리는
흔적 없이 살다가 가자고 했지.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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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음..이 시는 다시 봐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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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69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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