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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날짜 : 2003년 08월 17일 (일) 10:07:39 오전     조회 : 1299      
고향

어둠을 뚫고 매연에 찌든 알싸한 공기 속에
불빛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면
그것도 고향이라 하냥 반갑기만 했다.

어릴 때 바라보던 동네 어귀 느티나무도
먼지 풀풀 날리던 비포장 도로도

가끔씩 찾아오는 새들도 없어져
수몰지구 사라진 마을처럼 가슴 속에 가라앉았다.

물 속 마을에는 아직도 밥 냄새 나는 굴뚝에 연기 오르고
저녁 녘 아이들 부르는 소리
소박한 밥상에 생선 꽁다리 눈치보는 내가 있지만
눈치 볼일 없어진 풍성한 식탁에 고향은 없다.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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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고향이 어디신지,,,어릴때 뛰놀던 외가집이 생각납니다. 님의 글속에 그려진 풍경과 비슷해요. 다시는 돌아 갈 수 없는 그때..아련하네요..

08.17
제 고향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이예요^^갈매리라고 부르는데 그 곳은 지금도 그린벨트 구역이라 예전처럼 개구리도 잡을 수 있고, 젖소들고 많고, 도둑이 없는 마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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