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뜯어보면
구먹새가 예쁘다는
나의 얼굴은
거울 속에 모아보면
언제나 마음 밖에 떠돈다.
그래서 버리고만 싶은
나의 얼굴은
그러나 버릴 수 없는
나의 얼굴은
나에겐 슬픈 조국이었다.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09.12
한가위..정말 기쁜 명절인 추석에 북에 가족들을 두고 내려 온 사람들의 애환..
슬픈 조국의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09.13
짧지만 조국의 아픔을 회상해 봅니다
메디칼맨님이나 모든 시를 쓰는 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 분들 모두 시인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