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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랑은..

     날짜 : 2003년 08월 30일 (토) 11:26:25 오전     조회 : 1405      
사랑은
너는 내 눈 속에 앉아
너를 보고
나는 네 눈 속에 앉아
나를 보면서
나는 기름이 되고
너는 불꽃이 되어
우리들의 어둔 날을
밝혀가는 것.

그래서 사랑은
너와 내가 떠난 후에도
가난한 가슴속에

그대로 남아
시린 가슴들을
녹여주는 것

시린 가슴들을
녹여주는 것.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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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사랑시 애호가도 아니고, 사랑시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사랑시를 보면 저랬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역시 소녀인걸까요; '어둔 날을 밝혀 가는 것'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랑이라고 다 그런것은 아닌데, 너무 일방적인 모습만 그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령, 바다를 보면 대부분 아름다운 바다니 충만하고 깊은 사랑을 지닌 바다라고 하지만, 실제의 바다는 그렇지만도 않죠. 검은 파도나 폭풍우들은 생명을 집어 삼키기도 하니까요. 사랑의 아름다운 면을 그리되, 조금의 역경정도는 포함 시켜도 되지 않을까..하는 바입니다. 원래 컨셉이 사랑이 이래야 한다.. 라고 하는 거라면 할말은 없지만요;;

08.31
정말 아름다운 시군요+_+

08.31
사랑은 상대방을 무조건적으로 품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요^^ 검은 파도나 폭풍우 같은 것은 외부로부터 오는 시련이라고 봅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그것을 견디어 내는 튼튼한 배가 아닐까요^^

09.04
성난파도가 다가와 배를 두 동강이 해도 다시 연합할 수 있어야죠 사랑이란 이루는 것보다 지켜가는 것이 더 어렵죠 님의 글같이 내 모든 것을 헌신할 수있는 아가페사랑이 제일 아름답겠죠^^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09.04
사랑은 이루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다.. 마훈철님의 말씀 맞는 지적이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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