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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날짜 : 2003년 08월 23일 (토) 10:03:25 오후     조회 : 1283      
느릅나무 한 그루를 얻어다가
화분에 심었습니다.

외할아버지를 닮은
정자나무처럼 기르고 싶었습니다.

이리 저리 가지를 치다보니
뼈만 남은 나를 닮아 간다고 말했습니다.

느릅나무가 되어 나를 봤습니다.
다시 내가 되어 느릅나무를 봤습니다.

추억처럼 돋아나는 아픈 새싹들
나를 보는 것 같아 슬펐습니다.

느릅나무를 산에 옮겨 심었습니다.
내가 되지 말고 네가 되어
고향처럼 살라고 당부했습니다.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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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교훈적인 시네요.사람이나 식물이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제대로 잘살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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