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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

     날짜 : 2003년 08월 18일 (월) 12:28:07 오후     조회 : 1156      
저녁강 속에는
별이 있고
아이가 있고
내가 있습니다

젖은 나의 모습이
흔들리며 나타날 때

나의 얼굴 속에는
어린 내가 있고
별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알고 있나요,
살아가는 나의 가슴은
나 혼자만이 살아있는
차가운 강이 아니라는 것을

떨리는 가슴처럼
밤하늘의 반쪽은,
깊어지고
또 깊어집니다

----------가을바람----------

어느 살아가는 오후에도
친구가, 꿈이, 사랑이
함께 있는 우리의 가슴은
언제나 깊어지고 또 깊어지는
강과 닮았을른지 모릅니다.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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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그래.. 내 것은 징그럽게 넓어서 다 보여~ 에구.. 투명한 것.>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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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11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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