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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날짜 : 2003년 09월 18일 (목) 0:04:51 오전     조회 : 1102      
또 밤에 쓰는 일기.
요 근처에와서는 통 일기를 안 쓴..
오랫만에 끄적거려 봄.
오늘은 영어듣기평가를 봤다.
물론, 컴퓨터용사인펜도 미처 준비치 않은 나는
당연히 낙제의 점수..
왜 시험에 랩을 하는가 말이야.. ㅋㅋ
내일은 또 수능을 모의한다고들.. 준비하라고..
내일을 위해서 나름대로 문제집푸는 여유를 부려보았는데
글쎄, 그게 어떻게 될지가 의문.
잘 보면 좋겠지만 ^^;..

공부를 더 해야겠다.
이런 불안한 감각, 없애려면은.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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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그래- 그래- 그래야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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