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6월 06 (금)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작가방 -
시
소설
수필
작가와함께
이전작가방
 
> 작가방 ( 작가방 > 이전작가 게시판 )
· 이전 작가게시판입니다.
허물어지기를 바라기.

     날짜 : 2003년 08월 25일 (월) 1:59:48 오전     조회 : 724      
하루의 마감시간은 이미 지났다.
내일을 두려워 않고 홀로된 감정에 취해
빗소리를 듣는다.
근데, 비가 떨어지는 데에는 화음이 있다.
뚝, 뚝 하는게 규칙적인 것 같아도, 영 아니거든.

독후감도 하나 말돌리기식으로 짤막하게 재워놓고
살짝 인쇄도 해줬다. 스테이플러로 콱, 콱 눌러주고.

아마도 내일은 학교에서 조금은 졸게 마련일 것이나
내일이란게 그보다 더한 것이라, 선뜻 잠을 청하기가 두렵다.

그저 요렇게, 나의 얄팍한 암투의 현장이
조금은 허물어질 수 있다면
피차 그릇된 양 진영중 어디라도 난 관계가 없다 할 것이다.

빗소리가 희미하다, 선명하다를 반복하며
우는 소리를 낸다.
밤이 깊어만 간다.
달빛이 흐리고, 빗소리가 조금은 슬피들린다.
우울한 기분이 이런걸까...

그래도 여기서 줄일랜다.
'그저 요렇게'가 잠시만이라도 허물어지기를
아까부터 내심 바라며.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83건
별의 이야기 [4] 21년전 1,209
일기. [1] 21년전 1,103
기다림 [7] 21년전 1,124
가을방학이 시작됬네요 ^^; [2] 21년전 1,149
창가에 머물던 밤 [2] 21년전 1,125
시선 -체념 21년전 707
안부편지 21년전 734
민들레씨의 이야기 [4] 21년전 1,140
별의 이름 [3] 21년전 1,316
가을의 모양 [1] 21년전 1,057
아름다운 밤. [2] 21년전 1,149
바람의 戀歌 [2] 21년전 1,180
갈대 [2] 21년전 1,127
 허물어지기를 바라기. 21년전 725
시선 -슬픔 [2] 21년전 1,059
개학을 했던 날. [2] 21년전 1,097
비겁 [3] 21년전 1,125
내일로 [6] 21년전 1,121
별과 나의 사이 [4] 21년전 1,202
재회 [3] 21년전 1,216
first12345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11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