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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날짜 : 2004년 07월 09일 (금) 6:57:10 오후     조회 : 1145      
비가 내리자
니가 사는 나라에서도
우산 펴는 소리가 들린다

니가 떠나던 날에
편의점 창에 그려 놓은
너의 나라로 가는 길..

먼 길을 돌아서 간
기억의 무게에
너는 많이 야위였지만,
너의 나라로 가는 길엔
아직도
푸른 웃음소리가 남아 있어

나는
이 다음에
정말 푸른 바람개비가 될거다..

----------가을바람----------

푸른 바람개비가 되고 싶다.
언제나 이 자리에 남아서
니가 사는 파란 하늘을 맞아
언제까지고 흔들리는
그런, 푸른 바람개비가..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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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냄새
07.10
가을바람님,,,ㅋㅋ 안녕하세요,,,,이제야,,푸른 바람개비가 먼지 알겠내요,,,,

07.10
그래ㅋㅋ 진짜 들어왔네ㅋ 귀여운 xx.. 댓도 달고 착하다 아가야//ㅋ 자주 들어와ㅎ

07.12
내가 말한 부분 고쳐보도록 해봐~ 지금도 충분히 괜찮지만은^^ 꼭 푸른 바람개비가 되길 바래...

07.12
응ㅎ 고치도록 해 볼게.. 시가 참 안써진다. 이번 방학엔 많이 놀지도 못할텐데.. 장애가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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