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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의 노래
날짜 : 2004년 06월 09일 (수) 11:27:34 오후 조회 : 1072

먼 서쪽 나라로 전해진
天의 안부,
푸른 성에 울려퍼지는
바람의 연가

서를 향한 하늘의
잿빛 어깨를 닮은
저문 날의 음성..

ㅡ하늘, 어깨, 잿빛
해가 지는 동안들..

이름도 없이
표정도 없이
서로, 서로, 하늘이 진다

---------가을바람---------

슬픈 영화같은,,
내 삶의 한 쪽 귀퉁이,,
나의 노래,,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06.10

슬픈 글,슬픈 음악 너무 좋아하지마.(나도 좋아하지만서도;) 까닥하면 인생이 그 방향으로 흘러가 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글은 너무 좋네^^; 한번 뿐인 인생이야^^ 힘들어도 언제나 밝고,맑고,명랑하게,멋지게 살아가자!! ^^;

06.11

그래^^ 난 밝게 살아 뭘; 시만 이런가봐ㅎ 고마워~

06.20

흣// 시만 그러면 섭하지..

06.23

ㅋ 뭐 내가 나를 부정한다 치면 되지뭐 ㅋㅋ; 살아있어? 요즘 통 연락이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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