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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너에게

     날짜 : 2004년 03월 15일 (월) 3:52:12 오후     조회 : 1195      
희미한 가로등 빛의
슬픈 족속이
눈에 차게 아른거리던 날이었다

그 밑에 있던,
비에 젖어
알 수 없던 종이 한 장이
그 날은 너무나 슬퍼
아른거리는 가로등을 담고
작은 방에서 죽어가던
너무도 닮은 눈물들

완전한 작음을 위하여,
진실로 남을 슬픔을 위하여,
그 외로움의 속에서
바람결에 매말라 갔다

그 추억의 위에서
어쩌면 우리, 산다는 건
완전한 작음을 위한 것일지 모른다

그래,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 밤을 떠나고 싶지만.
그 바람이 멎고 나면
나의 반대편에서 머물다 온
태양이 뜬다는 걸..

그래,
난 작다
우리는 언제나 작다
그러나 작다는것을 알기에
우리는 죽지 않는다

----------가을바람-----------

그래,
난 작다
우리는 언제나 작다
그러나 작다는것을 알기에
우리는 죽지 않는다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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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03.22
^-^ 어떤 말을 쓰면 너에게 가장 닿을 듯하고 멋있는.. 아니.. 멋있진 않아도 네시에 대한 보답이 될수있을지.. 난 잘 모르겠다.. 내느낌을 쓰기에 부족한 마음 뿐인걸~ ^-^ 오늘도 너의 시로 인해 좋은 하루가 될것만 같다..^-^

03.23
하하^ㅡ^ 내 시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네요~ 보여준 성의만으로도 고맙습니다 ^^ 행복한 한주 되세요~*

04.04
시 정말 괜찮다.

04.05
하하^^; 칭찬은 무조건 받으니 자주 해도 좋아.. =ㅁ= 아하하; 이 시간에 뭐하고 계시오? 살아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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