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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풍경

     날짜 : 2003년 08월 16일 (토) 10:06:10 오후     조회 : 1355      
구름이 붉다, 그리고 푸르다.
.
그리고 이내 붉게 타올라
점점히 튀기는 별들.
.
.
나는 캠프파이어의 고요한 자리에 동참하여
멍하니 지글이는 불더미를 바라보았다.
시선이 노골노골 녹아들며
눈가에 눈 녹은 것이,
가슴 녹은것이 섞어서
투명했던 것이 붉은 불에 묻혀
그렇게 온 세상을 한번 휩쓸어 가고
.
잿더미가 되어
볼쏘시개가 되었던
휘황한 나뭇가지며 건물, 산은
반짝이는 불씨만이 지글였다.
.
내가 그때에 생각한 많은 사람들.
어쩌면 그들도 그 푸르스름한 연기사이
어룽한 나의 얼굴을 보았을까.
.
그랬을까.

===================================================

우리가 잊고있던 캠프파이어 간간히 흐느끼는 소리에는
바보같다는 생각이전의 나도 동참해 울고싶은
그런 심중을 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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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사람마다 노을지는 풍경을 노래하는 언어는 다 다르군요...하지만 노을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똑같나봐요...슬픔...그래서 노을을 참 좋아해요..잘읽었어요^^

08.21
이상하게도 언제부터인가 캠프파이어에서 시시한 얘기를 해가며 아이들을 울리던 그 말이 조금씩 조금씩 나한테도 진지하게 들려오더군요- 나에겐... 눈물없는 슬픔과 기쁨의 소리치는 메아리인 그 불꽃이 무척이나 그립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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