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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날짜 : 2003년 10월 31일 (금) 11:49:27 오후     조회 : 1237      
팔을 벌려도 새드는 바람에
내 구멍뚫린 몸뚱이를 알았고,

나의 이름을 새긴 나무가 세상의 변색에
그만 사라져 버린 나의 민둥거리는 세상.

푸른하늘은 더 이상 잡을 수 없이 높고,
별은 이미 오래 전에 죽었음을 알고,
나는 하나의 돌출부처럼
그 나무가 있던 흔적 위에

마치 미련같이 남아있는 유일한 삶.

한숨을 쉬면 가슴이 몽땅 모래같이 쓸려가서
어느덧 밑바닥에 찌그러기만 걸리는 이 텅빈 가슴.

나에게도 피할 수 없는 어른은 와버렸나 봅니다.



==============================================

바보가 언제까지가 깔깔거리며 웃는것은
어른같이 속으로, 속으로 묻혀가는

그래, 죽음에 친근한 상실기를 잃었기 때문.

왜.. 나는 영원히 젊고 갈깔거리며 살 것이라고
아직도 믿고 싶었던 걸까?

알 것이 많아지면서 내 주위의 아름답던 것이
사실은 언제인가라도 세상의 변덕에
한무더기 모래이상을 될 수없다는 것을 알았다.

모르는 것이 많을 때에는 그들이 떠날 거라는 슬픈
생각이 들었을까?

아냐.. 그런 적없지..

그래.. 나이속에 묻어오는 많은 말들이
나를 점차로 단순해지는 세상에
외로히 하는 것만 같다.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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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공허하신가요? 그 텅빈 마음을 채워줄 누군가가 나타날거예요.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마음은 조금 비워져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데요. 채우기 위해서...맞는 말 같아요. 조금 부족한 듯한 어떤 것들 때문에 사는 것 같아요.^__^ 휴우~말을 터고 싶어도 유키님은 너무 어른 같아서^^;;

11.01
^ㅡ^; 아이고 참 황송하게스리 그러시네요;;; 존댓말이 편하시면 하셔도 되지요; 누군가라는 것은 무섭고 혼자라는 것도 무섭다면 까다롭다고 하실까요^ㅡ^

11.05
누군가가 나타난다. 나타난다라.. 기다려야 하는걸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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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69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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